2021년 8월 3일은 부친 기일이라 반딧불이 농장에 들려서 제수용 수박, 참외를 수확하고 농장 한바퀴를 돌아 보고 출근을 하였어요. 요즘 수박 가격이 금수박이라고 하는데 몇포기 심어 놓으니 여기저기 주렁주렁 달렸군요. 참외는 늘 재미를 못 보았는데 올해는 참외 대박이란 표현을 써도 되겠어요. 노랗게 익지 않은 푸른 참외가 몇개 달리지 않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참외 줄기 순을 제치고 보니 주렁주렁 집 식구가 올해 수박 참외 풍년이라고 좋아 합니다. 주말농군 바쁘다가 보니 순도 원칙대로 잡지 않고 그냥 지나 치면서 눈 썰미로 대충 잡고 다른 줄기도 대충대충 잡았는데~~~~ 여름 제사 제수용으로 사용 하면서 농막 농장에서 작업 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수확하는 재미도 솔솔하여 매년 여러 종류의 과일 채소를 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