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3일은 부친 기일이라 반딧불이 농장에 들려서
제수용 수박, 참외를 수확하고 농장 한바퀴를 돌아 보고 출근을 하였어요.
요즘 수박 가격이 금수박이라고 하는데 몇포기 심어 놓으니
여기저기 주렁주렁 달렸군요.
참외는 늘 재미를 못 보았는데
올해는 참외 대박이란 표현을 써도 되겠어요.
노랗게 익지 않은 푸른 참외가 몇개 달리지 않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참외 줄기 순을 제치고 보니 주렁주렁 집 식구가 올해 수박 참외 풍년이라고 좋아 합니다.
주말농군 바쁘다가 보니 순도 원칙대로 잡지 않고 그냥 지나 치면서 눈 썰미로 대충 잡고
다른 줄기도 대충대충 잡았는데~~~~
여름 제사 제수용으로 사용 하면서 농막 농장에서 작업 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수확하는 재미도 솔솔하여 매년 여러 종류의 과일 채소를 심어요.
자연 흙은 정말 정직하여 주는 만큼 행복 엔돌핀을 돌려주셔 넘 감사 합니다.
▼ 한곳에 4덩어리가 모여 있군요.
주말에 한덩어리 시식을 해야 되겠군요.
▼ 제수용으로 선정 되었어요.
처음올 열린 수박 45일 되지는 않았지만 ~~~
▼ 한나무가 늦게 익는 만생종인지 크기도 굵고 당도가 넘 좋아서
작업하면서 한줌씩 따 먹는데~~~~
새망을 쳐 놓았는데 집 식구가 맛 있게 따 드시네요.
▼ 호박 덩굴 아래에도 수박 한덩어리가 보이네요.
여기저기 작은 수박들이 보이는데 추석. 조모기일까지는 사용 못하고
조부 기일에는 사용 하겠군요.
▼ 제수용 참외를 수확하면서 시기를 몰라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여도
뚜렷하게 정말을 찿을수가 없어서 노랗게 익은것만 우선 다섯개를 수확 했어요.
제수용 3개를 제외하고 한개를 깍아보니 정말 달고 싱싱하고 맛 있네요.
주말경에 노랗게 익은것을 수확하면 딱 맞을것 같습니다.
참외 재배하시는분 팁 노하우를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사과 크기가 하루가 다르게 굵어지고 있습니다.
하늘아래 첫 동네이라고 해야 할까 봄 외기온도가 낮고
개화 시기가 늦어서 다른곳 보다 크기가 많이 작는데
여름 고온기에 밤 낮기온차가 켜서 굵기가 많이 딸아 갑니다.
사과 과원에 들려보면 사과를 따도 따도 다닥다닥 붙어있는 사과와
처진사과등을 따 내어야 하는데 직장인 시간의 한계인것을 느끼면서
주말에는 꼭 마무리 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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