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란 농민의 발자욱 소리를 듣고 농작물이 자란다는 옛말이 있듯이 농지에 자주 들리면 무슨 일이든지 하면서 손이 자주 간다는 이야기 겠지요. 금년은 유독 사과나무 부란병이 심하 여 보이는대로 제거 소각 큰 나무도 많이 베어서 마음이 심란 하면서 다른 농작업을 할수가 없어 주말농군 일이 밀리는데~~~ 5월 둘째 주말도 결실이 좋지 않아 결과지가 무성하게 자란 나무 각피를 하면서 보니 주지 통째로 부란병에 걸려서 4주나 베어내고 정리를 하니 몇 시간이 훌쩍 지납니다. 부란병이 보이는대로 절단 소각 작업을 하지만 주변에 함께 공동 대처를 하지 않으면 비 오는날이면 포자가 비상 날아 다니면서 마을 전체를 초토화 되는것이 시간 문제인데 ~~~~ 청송 및 주변지역 폐원 농가들이 넘 많아 새로 갱신하는 과원들이 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