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농원 주말이야기 입니다.
최근에는 주말 아닌 주중이라도 짬만 나면 농장으로 달려가서 한두시간 작업을 하고
출근을 하여도 늘 일손이 쳐지네요.
사회 구조가 변하듯이 우리 회사에도 인원이 줄고 근무 패턴이 변경되어 오후 14시 출근하여 20시 퇴근하는
시차제 근무가 폐지되고 부터는 늘 작업에 부하가 걸립니다.
코로나19 완화가 되니 3년간 모임을 못안 여러 단체 모임이 줄줄이 있어서 잠시 얼굴만 내 밀고 농장으로 달려오곤 하여도
일손은 줄지가 않네요.
아무리 바빠도 정도 기본이란 있듯이 차근차근 작업을 하여 일머리를 돌립니다.
2023년 6월 10일 05시부터 기상하여 사과밭 염홭칼슘을 1,500리터를 살포하고 사과나무가 우겨진 수세가 강한 나무
하계전정을 합니다.
사과나무는 정부우세성이라 햇볕을 보고 곧게 강하게 자라는 습성이 있고 공간 형성이 광환경이 되지 않으면
내년 꽃눈도 없고 사과 당도가 많이 부족하여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하계전정 강하게 합니다.
올해는 봄에 잦은 비가 내려서 새순과 결과지가 쭉쭉 자라서 적심 또는 유인을 강하게 하여야만
내년에 웃을수가 있을것 같아서 시간이 많이 들어도 끈으로 공간 형성 및 유인추를 달면서 작업을 하니
진도는 나가지 않지만 먼 미래를 보면서 아기를 키우듯이 작업을 하니 보람은 느낍니다.
내주 주말까지 강한 나무만 하계전정을 하고 정상적으로 착과된 나무들은 2차 적과를 하면서 하계 전정을 하여야 되겠어요.
▼ 아침 해가 올라와서 촬영 하였는데 영 그러네요.
▼ 염화칼슘 살포 후 약 탱크를 행구면서 ~~~~
▼ 강한 하계전정 후 인증 샷(와 인상을 써서 이마에 주름살이 생기도록 하는지~~~~)
▼ 5월 9일 0도 된서리가 내려서 수박을 다시 심어 놓았더니 이제 살음되어 줄을 뻗어 나가네요.
▼ 6월11일은 중학교 하계 야유회가 포항 보경사에서 하여
참석 하기가 힘들지만 총무가 농장까지 찿아 와서 내주에 일을 도와 줄께 부탁을 하여
친구들도 보고 하루를 쉬었어요.
모처럼 친구들과 즐겁게 놀다가 몸은 보경사에 있지만 마음은 농장에 있어서
2차 죽도시장 횟집으로 가지 않고 바로 농장으로 달려와서 하계전정을 하고
월요일 04시에 기상하여 하계 전정 및 작업을 하다가 출근을 하였는데
역시 세월앞에 장사 없듯이 조금 피곤 하네요.
선배님 말씀 왈!
사람이 먼저이지 농장은 뒷전이야~~~
몸 부터 챙기면서 작업을 하라고 하는데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 2023년 6월 12일 밤에 내린 소낙비로 이상이 없는지 확인들 하니 ~~~~
작년 연말에 성토한곳에 풀이 나지 않아서 물골이 생기면서 흙이 많이 흘려 내렸네요.
보강토를 쌓으면 좋지만 ~~~~
▼ 참외는 탄력 받았네요.
주가지에서 새끼 가지를 만들었네요.
▼ 어제 소낙비로 인하여 파 고추 농작물 생기가 돗네요.
▼ 어제 밤 강한 소나기가 두번 내려줘서 농작물에 영양소
▼ 사과밭 일이 바빠서 아무것도 심지 말자고 하니~~~
집 식구 !
우리 먹거리는 있어야 되지 하여서 심었더니 역시 일손이 많이 갑니다.
부직포 깔 시간이 없어서 투덜투덜 하니 미안해서 그런지 내년에는 고추도 심지 말자고 하는데~~~
▼ 가지도 된서리 맞아서 이제 설음이 되네요.
▼ 오이도 재 식재 하여 이제 탄력을 받아 꽃도 피고 오이도 보입니다.
▼ 블루베리도 하루가 다르게 굵어집니다.
▼ 농장모습
▼ 이 공간에 사과나무를 추가로 식재를 하여야 할텐데~~~~
일손이 딸려 아직 구상 중~~~~
▼ 하계전정 전
▼ 하계전정 후 (장마철 새순이 자라도 공간 형성을 위해 과감히 정리)
▼ 1~2번줄은 착과도 영 불량하고 ~~~
지 씨알도 되지 않겠어요.
▼ 결과지 유인도 하고
▼ 끝으로 공간 형성도 하고
▼ 보식한 나무는 끝으로 고정도 하고 새순 분지각 작업도 하였어요.
분지각이 좋아야 꽃눈도 잘 오고 수평 하 유인을 하여도 쉽게 됩니다.
▼ 우박 맞지 않았으면 정품 대과가 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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