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 심기

5월 15일 참깨 골 만들다가 피곤하여 그냥 두고 나온작업을

22일 작목반원들 농장에 견학 온다고 하여서

21일 오전은 포항 시내에서 시장을 보고 점심시간 무렵 도착하여

집사람 늦은 점심 식사 전복 삼계탕 식사 준비 중

15일 못다한 참깨 두둑을 관리기로 3고랑을 만드는 중

이웃 직장 동료가 달려와서 인증샷을 남겨 놓으네요. 

▼ 참깨는 옛날 호랑이 담배 피울때 한번 심은적은 있지만

근 20년만에 해보는 작물인것 같습니다.

참깨는 날씨가 가뭄이 타면 잘 되는걸로 알고 있지만

집식구 먹걸이용으로 심자고 하여 참깨 씨앗도 준비하지 않아

집 김치 냉장고에 있는 재래종으로 파종을 하는데

참깨 파종용 구멍이 난 비닐 멀칭으로 심는것이 수월할지

아니면 두둑을 만들어서 상부만 호바로 살짝 긁겨내어

파종하는것이 수월할지 혼자 생각으로 후자가 쉬울것 같아 작업을 하였는데

씨앗이 발아 된 후 북 돋을때쯤이면 알겠지요.

참깨를 손으로 한두개씩 넣은것 보다는

작은 생수병을 이용하여 작업을 하니 좀 수월하네요.

▼ 10~15cm 간격으로 파종하여 호바로 살짝 덮어 주고

스ㅡ프링 쿨러로 급수 후 비닐 멀칭을 할려고 하였는데

또 뜻데로 되지가 않네요.

▼ 이웃 직장 동료밭으로 가서 두둑 작업을 해 주니~~~~

토요일 하루 해가 저무네요.

일요일 22일은 아침 06시부터 사과 과수원 방제 약품을 살포하고

제가 직접 만든 사과과수원 작목반 점심 초청이

제 농장으로 되어 있어 삼겹살 준비와 손님 맞이 하느냐 일요일 오후를 보내고~~~~

▼ 24일 비소식이 있어 25일 시차제 근무이라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농장으로 달려가 참깨 비닐 멀칭을 하고

▼ 땅 수분이 넘 많아 비닐 구멍을 30cm 간격으로 뚫어 줬는데

참깨가 잘 발아가 되겠지요. 

▼ 먹걸이용 고추도 이제 살음되어 윗비료와 곧 넘어 지지 않도록 고추 줄을 쳐야되고

 집사람 사과나무 측지 유인 작업하는동안

농협에 들려 작목반 GAP 심사용 토질 흙과 물을 지점장님께 전달하고

NK비료 6포와 면세용 휘발유 20리터, 경유20리터를 구입하여

농장 창고에 놓고 포항으로 나와 14시 시차제 출근을 하니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

세월이 참 빠르네요.

참고로 고향이지만 농협에서 작목반에 가입을 요청하니

차일피 미뤄 농협 고향 선배님께 여쭈어 보니

새로 작목반 하나 만드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하여

14명 의기투합하여 새로운 작목반을 구성하니

바쁜 농번기라 농장일도 바쁜데  이것저것 할일들도 많으네요.

작년에 농협에서 구성한 작목반원은 50여명인데

GAP 및 모든 인증은 우리작목반과 같다고 하는데

처음은  힘들지만 소수 정예화로 작목반을 이끌어가면

늦게 출발한 작목반이지만 정보교환 및 선진지 견학

타의 작목반보다 더 일심동체하여 우수한 작목반이 되겠지요.

 

▼ 유인작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