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전회 모임을 죽장면 상사리에서 2016년 6월 12일 갖었다.
이번 모임은 늘 하던 시내 식당에서 저녁 먹고 헤어지는 일상 모임을 탈피하여
선배님 농장에서 두부를 직접 해 먹는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할려고 하였는데
10시 30분 시간 맞쳐 농장 도착하니 벌써 간수를 넣고 두부 틀에 담고 있네요.
보전회 부부 모임은 제가 결혼 한 1991년 결성되어
몇명의 회원님 탈퇴 하고 새로 가입하여 현 다섯부부 격월식으로 갖는데
집안 대소사 및 아이들 어린시절 및 집안 대소사 과정을 훤히 알다가 보니
틀에 격식을 차리는 모임 아닌 형제처럼 정을 나누는 순수한 예비역
모임 여행을 떠나 봅니다.
▼ 시내 아파트는 그대로 둔채 조그만한 농막을 짓었네요.
▼ 가마솥에 간수를 넣고 두부틀에 옮기는 모습
▼ 도착하여 두부 만드는 모습을 지켜 보네요.
▼ 틀에 옮기고 바케스에 물을 담고 비지와 함께 두부
물기를 빼는 과정 ( 간수를 많이 넣든지 물을 오래 빼면 두부가 딱딱 하다고 합니다.)
▼ 순두부
▼ 구절판
■ 삽겹살과 진수성찬 입니다.
■ 모임 후 채전밭에 내려와 고추 방아잎도 따고 상추
및 고추줄도 치고 일손을 돕고 필요한 상추 및 이것저것 챙기는 회원님
▼ 비지도 집집마다 한봉지씩 챙겨 주는 희집 선배님 형수님
▼ 식사 후 영화 촬영 하는지
▼ 모임 후 농장으로 돌아 와 유인작업 작업을 19시 40분까지 작업 후
에너지 충족을 위해 오늘은 이만 작업을 마무리 하고
내일을 위하여~~~~
▼ 벌써 검은 사과가 많이 달렸네요~~~
검은 사과가 많이 달린 만큼 측지 유인작업이 잘 되어
내년에는 꽃눈 형성이 잘 발달되어 노력만큼 행복 바이러스가 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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