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밖에 시간이 없는 주말농군은 주말 일기예보에 민감한데~~~~
4월 16일 오후 3시경부터 비 예보이라 오전 당번인 반딧불이 정연학 마음이 급하네요.
토요일 13시 퇴근하여 1박 2일 농장에서 먹걸이 챙겨 농장에 가면
비가 아무것도 할수가 없을것 같아서 13일 미리 구입 해 놓은 잔디 두평을
새벽에 들어가서 부족분 흙 두 리어커를 캐어와서 잔디를 식재하니 08시 00분
포항 반딧불이 보금자리에 도착하여 옷만 갈아 입고 출근하여도
빠듯한 시간이네요.
▼ 지난 주말 식재한 잔디
▼ 출입구 잔디가 좀 부족하여 국회의원 선거날 구입한 잔디를
짧은 두시간만에 두 리어커 흙을 싣고와서 식재완료
▼ 두평을 추가로 식재하니 보기는 그런데로 괜찮네요.
▼ 농막에 환희 핀 라일락 꽃
▼ 왕보리수도 해 걸이를 하는지 작년에는 영 보이지 않던 보리수가
올해는 꽃이 만발하네요.
▼ 산속 산채밭 명이 나물을 올봄에 집사람이 옮겼는데~~~
울륻오산과 강원도산 몇포기가 남아 있네요.
▼ 병풍취도 실험으로 여러곳에 심어 놓았더니~~~
채광율과 흙 기운 상태에 따라 번식속도도 엄청 다르네요.
▼ 토요일 늦은 오후에는 골짝논에 산채밭을 만들려고 방치 한 나무를 자르고~~~~
일요일 이른 시간은 강풍으로 농막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사과나무 아상처리를 좀 하고 수분수를 지주목에 보온재 짤려서 고정작업을 하니
또 한주가 지난 월요일 직장인으로 돌아 가 현업에 충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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