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은 다른해와 달리 비도 자주오고 버섯이 풍년이라고
버섯을 좀 아시는분들의 회자거리였는데~~~
추석무렵 잠시 보이고 버섯포자 발아 온도가 맞지 않는지
송이. 능이버섯 자체가 흉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흔한 싸리버섯도 보이지 않는데~~~~
태풍 링링과 타파가 주말에 한반도에 영향을 줘서
바쁜 주말농군 일손을 잡아 수확전
도장지 정리와 적엽(잎소지 사과주변 잎으로 햇볕을 받지 못 하여 색이 나지 않음) 후
반사필름 깔 준비를 하여야 하는데
일손이 바쁘지만 한 이불 덮고 자는 옆지기 왈
능이버섯은 능이버섯은 이야기를 하지만 ~~~~
아무리 바빠도 늘 산행하는 사람들은 그 시기에 가지 않으면
궁금하여 일손이 잡히지 않아서 큰맘먹고 또 베낭을 베고 나서봅니다.
9월 25일 회사 휴가 상신하여 사과나무 하부 도장지 정리를 하고
집 식구는 비번날 고추를 따고 미뤄 놓은 주말농장 미뤄 놓은 작업 전
05시 50분 농장을 출발하여 한바퀴를 돌아보는데
이번 코스는 능이 낱개씩 올라오고 송이도 서너개 나오는 자리인데
다른곳 보다 먼 거리이고 다른집 송이밭 경계를 지나야 하는 코스이라
조심스럽게 다녀왔는데 역시나 능이는 몇개 보이지만 시기가 늦었군요.
송이는 청솔모가 미리 시식을 하였군요.
1등급 송이인데~~~
밤새 한발 앞서 다녀 갔군요.
올해 같은 외기 온도가 높고 가을 장마철 해에는
평소 구광자리에는 보이지 않고
어떻게 판단을 하여야 할지 ~~~
능이 딴 장소를 생각하면 답이 보이지 않군요.
일단 버섯일지에 기록을 하면서 먼 훗날을 기다려 봐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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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멧돼지가 미리 시식한 송이버섯
▼ 자연으로 돌아가는 능이버섯
▼ 10시부터 사과나무 도장지 작업을 합니다.
▼ 무게에 못 이겨 쳐진 측지는 들어 올려줘서
꼭지까지 공기 순환 및 햇볕이 잘 들도록 보완작업
▼ 태풍 타파로 인한 낙과사과와 2차 수정된 뺀질이 사과를 주워서 파기
- 농장 바닥에 그냥 둘 경우 썩어서 탄저병등 다른 병균을 발생되며
작업시 사과로 인해 넘어지는 안전사과 유발
▼ 사과에 가린 잎등을 적엽 후 사과 하부 꼭지까지 잘 익도록
반사필름을 깔수 있도록 벽돌을 일부 옮기고
▼ 집 식구 비번날 농장으로 와서 고추를 땄네요.
올해는 집 식구 혼자서 고추를 땄는데~~~
고추를 완전 판매 완료 하면은 고추 대금은 집 식구에서 선물로 줘야 되겠어요.
▼ 수도물로 깨끗이 세척 후 전기 고추 건조기로 직행
이제 한번만 더 수확하면 고추도 올해 끝이 되겠지요.
▼ 사과 수확을 위해 콘티박스도 깨끗이 세척하고 수확 바구니도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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