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죽장

자두수확도 하면서 주말스케치 (2014.07.05~06)

반딧불이(죽장) 2014. 7. 7. 18:00

직장 다니면서 작은 농사일이란 정말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농사란 시기가 있는데~~~~

 

- 5월 25일,27일,31일 32고랑 서리태 콩 직파

1차 콩 순 자르기 적심 시기가 6월말경 주중이라서~~~

 

7월 4일 퇴근 후 고향으로 집사람과 달려가서

7월 5일 05시부터 콩순 자르고 포기사이 잡초 제거를 하니 15시경~~~

 

서리태 콩 순제거는 콩잎 줄기가 5~6개가 나올무렵 순제거를 하면

가지수가 많이 번져 다수확의 잇점이 있겠지요.

물론 2차 순 자르기도 해야 하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포항 막내동생이 제매와 함께

부모님 산소 찿아뵙고 자두 수확을 하네요.

 

 

 

 

 

▼ 자두나무도 두그루를 포항산림조합에서 구입하여 식재하었는데~~~

품종이 다른지 수확의 시기가 다릅니다.

 

 

아직 익지 않은 우측나무는 그런데로 적과를 해 주었더니 과실 굵기가 그런데로 만족한데 

봄에 바빠서 왼쪽나무 적과를 제대로 하지 않았더니

열매가 너무 작네요~~~

 

 

▼ 7월 5일 한나무에서 수확한 자두 입니다.

열매 굵기가 작아서 그렇지만 양이 제법 되어

누나.동생들 한상자씩 선물하고 남은  

한상자는 이웃지인. 친구에게 나눠주니 딱 이네요.

 

 

  

 

▼ 7월 6일 아침일찍 고향가서 어제 집사람과 동생들 수확하고 남은

자두를 허주님표 매실수확기를 이용하여 높이 달린 자두를 수확하니

5kg 포도상자 2상자 불량이라서 동네 이웃분 세가구에 나눠 드리고

밭고랑 도투라지 예초기로 예초작업을 27고랑을 하니 비가 많이와서 철수~~~~

 

남은 5고랑을 하지 못 하었는데~~~

 1주일 후 고향에가면 도투라지가 엄청 자라서 예초기 줄날으로는 힘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