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0일 야근이라 낮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북한산, 도봉산은 긴 코스는 저녁근무에 지장이 있을것 같아서
동네 뒷산 야산급인 인왕산 다녀 온 사진을 편집하여 봅니다..
▼ 원룸에서 출발전 여의도 샛강역으로 붉게 타오르는 일출을 한컷하면서 출발 (05시49분)
인왕산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서대문구 사이에 있는산이며,이산의 능선에 따라 서울의 성곽이 지난다.
산의 서쪽 기슭에 있는, 중이 장삼을 입은 듯한 선바위(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4호)는
예로부터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잘 이루어졌다고 하여 유명하다.
일제강점기에 남산에 있던 무신당인 국사당을 선바위 옆으로 옮긴 뒤부터 무속신앙과 더욱 밀착되었으며,
주위에 많은 무신당이 생겨 지금도 굿이 성행하고 있다.
북악산을 주산으로 하는 서울의 성곽이 능선을 따라 동쪽으로는 자하문·명륜동·동대문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사직동·홍제동까지 이어진다.
군사적인 이유로 한때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지금은 사직공원·청원 아파트·무악재길 등에서
출발하여 성곽을 따라 정상에 이르는 등산로가 개방되어 있다.
인왕산 등산 들머리는 여러코스 이지만
제1코스
독립문역1번출구 --> 세란병원좌측 -->현대아파트내 무학동주민센터 -->국사당 --> 갈림길계단--> 좌측선바위-->
독립문역 1번출구 세란병원 좌측 현대아파트 내 무학동 주민센터 시작되는
국사당으로 길머리를 잡고 인왕산 정상에서 상황을 봐서
하산하여 원룸에 도착하면 10시 이내일것 같아서
아침일찍 가벼운 마음으로 독립문 1번출구를 나와 현대아파트 들머리로 시작으로
인왕산 산행을 시작 합니다. (06시58분)
▼ 현대 아파트를 지나면 인왕산 인왕사 일주문과
우측으로 등산로 펫말이 있지만~~~~
프린터가 없어서 지도 인쇄는 못 하었지만
간단한 코스 메모로
인왕사 일주문을 지나면 좁은 계단으로 올려서면 국사당을 지나서
선바위를 뒷편으로 돌아서면 정상이겠지 생각하고~~~~~
▼ 등산로 일부폐쇄 안내 현수막을 보았지만
폐쇄기간이 5월 27일 끝나서 그냥 지나치다가 큰코 다친 하루었지요.
▲▼ 선바위
바위모습이 푹 패인 모습들이 특이 하네요.
▲▼ 선바위에서 본 서울시내 모습과 남산
▼ 이 바위가 모자바위인지~~~
▼ 기념촬영 한장 남기고 등산로가 폐쇄 된줄도 모르고
인왕산 정상을 향하여 앞으로 앞으로 ~~~
▼ 멀리 철탑이 보이는곳이 안산이지요.
▼ 선바위 뒷모습이 제주도 화강석 푹 패인 얼굴모습일까(우측바위)
▼ 독립문공원인지 아파트 앞에 붉은건물이 서대문형무소 기념관인지 ~~~
독립문공원을 촬영후 정상으로 향하면 인왕산 정상으로 쉽게 접근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왠 철조망으로 쳐져 있어 우회 하여 올려가니 서울성곽 높은 성벽이 앞을 가리네요.
▼ 우회하면서 사람의 얼굴형태일까 바위가 이상하여
멀리 서울남산타워와 함께 구도를 잡아 보았습니다.
▼ 국사당과 선바위
인왕산 1코스 : 사직공원 - 인왕산길 - 황학정 - 범바위 - 정상 : (1시간 30분)
2코스 : 독립문역 - 무악동 - 국사동 - 범바위 - 정상 : (1시간)
3코스 : 구 서울여상 - 놀이터 - 정상 : (50분)
4코스 : 문화촌아파트 - 기차바위 - 정상 : (1시간 20분)
5코스 : 옥인동 - 옥인아파트 - 인왕천약수 - 정상 : (45분)
6코스 : 청운동 - 청운아파트 - 산성 - 정상 : (50분)
7코스 : 부암동 사무소 - 성덕사 - 기차바위 : (1시간)
8코스 : 세검정길 유원아파트 옆 - 용천수 - 기차바위 - 정상 : (1시간)
틀림없이 2코스 독립문역 - 무악동 - 국사동 - 범바위 - 정상이라고
있는데 철조망으로 쳐저 갈수가 없어
서울성곽 높은 성벽을 월장하여 뛰어 내리니
개가 짖으면서 군인들이 나타나 군 내부라면서
성벽을 따라 쭉 내려가면 군초소 초입에서 문을 열어 주면은
부대 바깥으로 나가서 등산로 안내를 받으라고 하는데~~~
인왕산 코스에는 틀림없이 국사동에서 범바위 정상코스가 있는데
철조망이 쳐져 있어서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 부대 초소에서 간단한 생년월일, 연락처를 남겨주고(부대 월장 한 죄목)
인왕산길인지 한참 걸어오니 인왕산 호랑이를 지나
석굴암등산 초입으로 인왕산 정상을 향해 다시 도전을 합니다.
▼ 인왕산 정상 바위
▼ 국사당에서 바로 올려 갔었으면 가시권이 괜찮았을텐데~~~~
좀 흐리지만 멀리 경복궁도 보이네요.
▼ 기차바위
▼ 자하문 방향
▼ 63빌딩 방향
▼ 경복궁 방향
▼ 인왕산 정상에서 기념 샷 (08시56분)
▼ 인왕상 정상에서 본 안산
▼ 기차바위
▼ 산행시 짧은 코스 혼자 다녀도 목은 축여야 되지요.
▼ 서울성벽
▼ 담쟁이 덩굴
▼ 가뭄으로 산딸기 나무도 고사직전이네요.
서울시내에는 가로수들도 말라 비틀어 고사된 나무된 나무들이 즐비하던데~~~
하늘도 무심하지~~~
우리 농민들 얼마나 기다리는 비소식은 없고~~~
오늘 낮에도 영등포구청 직원들은 탱크로리 물 차량을 이용하여
가로수에 물을 주면서 온갖 정성으로 관리를 하던데~~~
장마라도 얼릉 북상하여 비라도 흠뻑내려주면 좋을려만~~~~
▼ 인왕산 정상에서 자하문 내려오면서 서울 성벽을 담아보았습니다.
▼ 폐쇄된 등산로를 7월1일부로 개방한다는 안내 현수막
▼ 이빨바위
▼ 효자시장
▼ 10시 27분 경복궁 2번 입구를 이용하여 원룸으로 귀가하면서
인왕산 코스는 영 잘못 잡아 산행다운 산행도 못 하었지만~~~~
일기 상황을 봐 가면서 좋은날 택일하여
다른코스를 선정하여 야경까지 담아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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