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낚시.등산)/등산

불암산.수락산 1

반딧불이(죽장) 2012. 5. 19. 14:51

서울  생활한지도 어언 4개월이 다 되었지만~~~

쉬는날이면 포항 가족들에게 달려가고

이것저것 하다가 보니 이제서야 마음의 여유를 찿네요.

 

마음의 여유를 찿다가 보니 가족들 있는 포항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긴 시간을 무엇을 할까~~~~

 

자전거 타고  한강변을 달려 가 보고

또한 서울근교 명산을 다 다녀 볼려고 하나하나 산행 계획을 잡아야 되겠지요.

 

첫 산행지로는  2012년 5월 18일

옛 군 헌역 후임병들과 많이 다녀 본 불암산을 선택하고

산행 들머리로는  불암동을 시작하여 공릉동으로 내려오는 코스라

새벽에 락앤락에 점심을 싸 놓았다가

넘 짧은 코스라 공릉동에서 이등병시절

노?상 상사에게 순두부 넘 맛 있게 얻어 먹은 추억으로

공릉동에서 순두부 한그릇 사 먹으면 되겠다 생각하고

점심을 그냥 원룸에 놔 두고 ~~~~

 

07시 10분 원룸을 출발하여 1호선 신길역에서 소요산행 지하철을 이용하여

석계역에서 6호선을 갈아 타 화랑대역 하차하여

1155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별내면 화접리(불암동) 08시28분에 도착하여

25년 전 파견 근무한 57사단 정문과 불암산 마트를 기념으로

한컷하고 주변을 둘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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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을 백과사전에 검색을 해 보니

 높이 508m. 서쪽으로는 북한산이 마주보이고,

북서쪽과 북쪽으로는 도봉산·수락산이 각각 솟아 있다.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중의 모자를 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이름 붙였으며,

필암산(筆巖山)·천보산(天寶山)이라고도 한다.

남북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산세는 단조로우나

거대한 암벽과 울창한 수림이 아름다운 풍치를 자아내고 있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당현천과 용암천의 계류들이 발원한다.

 

남쪽 사면에는 불암산폭포가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824년(헌덕왕 16) 지증대사가 세운 불암사는 예로부터 신성시되어왔고

석씨원류응화사적책판(釋氏源流應化事蹟冊板:보물 제591호, 동국대학교 보관)이 보존되어왔다.

 

 

그밖에 불암사의 부속암자인 석천암·학도암 등이 있다.

돌아가신 임금을 지키는 산이라 하여 태릉과 강릉을 비롯한 동구릉·광릉 등 많은 왕릉이 주변에 있으며,

산정에는 성터·봉화대터가 남아 있다.

 

남쪽 산록에는 육군사관학교·서울여자대학교·삼육대학교·태릉선수촌·태릉푸른동산 등이 있다.

 

불암마을-불암사-석천암-산정-덕능고개-상계동, 상계전철역-정암사-산정-천보사-상계동,

태릉-은행말-상계동-샘말-장암동-동막-수락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며,

특히 암벽 등반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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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골배로 유명한 별내면 불암동이었는데~~~

주변 배과수원 농지는 보이지 않고

거대한 아파트 단지 신시가지로 탈바꿈 과정이고~~~~

 

사단 내 파견 근무한 우리부대 막사는 보이지 않고

부대 주변에 기도원 및 음식점 찜질방등

상업시설이 많이 들어 서 있어서

25년전 조용하던 불암산(불암동)은 아니지만

옛 군시설 후임병들과 막걸리 들고 뒷 야산 다닌 추억을 더듬으면서

08시 30분 산행 시작을 시작합니다. 

 

 

 

 

 

 

 

 

▼ 불암동 옛 45번(200번) 종점 지나서 부대앞 하차하여

옛 추억을 더듬으면서 ~~~~~

 

 

 

 

 

 

▼ 25년 전 현역 시절에도 불암산 마트가 있어서 반가워서 들어가 보니~~~

옛 주인 그대로 영업을 하네요.

 

 

저녁이면 마트 옆 포장마차 곱창 안주 사려 나와서

부대 내 소주가 없으면 마트를 이용하었는데~~~~

 

 

 

 

▼ 불암산 정상 암릉을 보면서 한컷 하면서 ~~~

 태릉 왕갈비도 식당도 생겼네요.

 

 

옛 부대 회식하면 부대장님께서 부대 옆

송어회와 삼겹살을 많이도 사 주셨는데~~~  

그때 부대장님과 보좌관님은 어디에 계시는지

그때 부대원들이 보고 싶네요.

 

 

 

 

 

 

 

 

 

 

▼ 사단으로 이어지는 후문~~~~

 

이 문을 이용하여 옛 군시절 불암산으로 엄청 다녔지요

 

 

 

 

 

▼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아 석천암, 불암사 펫말이 있는데

천보산 민족기도원은 옛날 없었는데 조용한 불암산 불암동에 

기도원이 자리를 잡았군요~~~~~ 

 

 

 

 

 

 똑딱이 카메라를 포항에 놔 두고 오는 바람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니 사진이 영 아니네요.

 

 

 

▼ 천보산 불암사 일주문 ( 일주문은  옛날에는 없었는걸로 기억 하는데 ~~~

옛날 앨범을 찿아봐야 되겠습니다.)

 

 

 

 

 

▼ 불암사

 

 

 

  ▼ 불암사 사철전경도 암만봐도  옛모습은 아닌것 같은데~~~

 

 

 

 

 

 

▼ 후임병들과 불암사에서 기념촬영

 

 

 

 

 

 

 

 

 

 

 

 

▼ 불암산 바위산이지만 등산로 전체가 돌로 이루어져 있네요.

 

 

▼ 앨범 사진을 찿아보니 옛날 돌길인 그대로인데~~~

 

강산이 두번반이 바뀌어도 자연은 그대로 반겨주는데~~~

 

이몸은 이팔 젊은 청춘에서 셋아이의 아빠 여우같은 마누라를 둔

다섯가족의 가장으로 내일 모레이면 지천명 나이로

세월을 훌쩍 뛰었네요.

 

 

 

 

▼ 저런 돌을 볼때면 농원용 펫말용 돌이 부럽습니다.

 

 

 

 

▼ 석천암

 

석축 돌담과 해우소는 옛날 그대로인데~~~~

암자 규모는 시대에 맞추었는지

건물이 신축되고 삭도도 설치 되었네요.

 

 

 

 

▼ 석천암 불상

 

 

 

 

▼ 석천암도 건물을 신축하었네요.

 

 

 

 

 

 

▼ 불암산 매점

 

 

 

 

 

 

▼ 정상 아래 불암사. 부대 들머리 시작한 불암동을 보면서 ~~~

가시권이 좋지 않아 조망은 별로 입니다.

 

가시권이 좋으면 도봉산,북한산 서울시외곽을 한눈에 볼수있는 불암산 정상인데~~~~

조금 아쉽네요.

 

 

 

 

 

 

▼ 불암산 정상아래 바위 길목이네요.(10:00)

 

 

 

 

 

▼ 현역시절  불암산 정상 아래에서 후임병들과 막걸리 파티

 

 

 

 

▼ 옛날에는 바위를 잡고 스릴을 만끽 즐기면서 올라가던 기억이었는데~~~ 

이제는 편하게 계단을 만들어 놓았네요.

 

 

 

 

 

▼ 불암산 정상 인증 샷

옛날에는 국기가 없었는데~~~~~

정상석 상부에 국기가 펄럭이니 보기가 좋으네요.

 

 

 

 

불암산 정상에서 본 수락산 방향

 

 

 

 

▼ 불암동을 보면서

옛 부대 연병장과 불암사 모습

 

 

▼ 별내면 신시가지 단지

 

 

▼ 상계동 방향

 

 

▼ 공릉동 원자력병원 방향

 

 

▼ 이름이 같다 고 방송인 최불암씨

명예회원을 촉탁 하었는지~~~~  

 

 

▼ 불암산 정상 아래 두꺼비 바위

 

 

 

 

 

 

 

▼ 현역시절 불암산 정상에서 태릉선수촌 공릉동 방면으로~~

 

 

▼ 요 모습은 상계동으로 보는것 같습니다.

 

 

 

▼ 불암산 정상에서 다람쥐 광장을 보면서

 

 

▼ 쥐바위라고 하는데

아무리 보아도 쥐모습을 볼수가 없네요.

 

 

▼ 다람쥐 광장에서 본 불암산 모습

 

 

 

베낭에는 초쿌렉1개,물 1병, 엑기스 3개, 오이2개, 참외2개 , 막걸리 1병

기본 전투식량은 되어서 불암산 정상에서 시간이 넘 남아

 덕릉고개 수락산 정상 장암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변경하여 불암산 ~ 수락산 주능선을 이용한

수락산코스로 변경하여 긴 코스라 베낭에 막걸리 1병은 있지만

거금 4,000원 주고  막걸리 한병과 멀치 안주로

점심 대용으로 요기를 합니다.(10:52)

 

 

▼ 점심 요기를 하었으면 덕릉고개방향으로

 수락산 정상으로 서서히 나서 봅니다.

(폭포약수터 갈림길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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