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6일 어김없이 45km 떨어진 반딧불이 텃밭으로 달려 갑니다.
14~15일 홍천 워크숍에서 목운동을 많이 하였더니
온 몸이 천근만근이지만
텃밭 기심을 더 놓지면 감당이 불감당일것 같아서
쉬고있는 옆지기를 살살꾜셔서
우리 늦둥이 지원이랑 죽장으로 달려 갑니다.
우리 지원이 전용 풀장입니다.
▼ 지난 2주 연달아 비로 예초작업을 하지 않았더니
바랭이가 장난 아닙니다.
▼ 고들빼기 씨앗도 받아야 되는데~~~
▼ 어린 음나무는 기심에 눌려 고사 직전이네요.
▼ 봄에 블랙베리 심은곳도 바랭이가 장악하였네요.
▼ 장마기간 기심만 자라는것이 아니네요.
머루 포도도 제법 굵어졌네요.
▼ 텃밭가서 찍어 먹을려고 심은 고추도 제법 굵어져 있고~~~
▼ 지난 주말 수확 해 온 가지도 벌써~~~
▼ 국수 호박 맞지요~~
▼ 오미자도 전주와 확연히 달라 져 있네요.
▼ 야콘 고구마는 아직 ~~~~
힘을 못 쓰고
▼ 1차로 심은 옥수수는 벌써 수염이 제법 익어가네요.
▼ 호두나무
▼ 작년 지리산 낙동정모에서 구입한 상왕대추가 비슬비슬 자라지 않아서
인간 될것같지 않던나무가 이제 탄력이 붙었는지 보름만에 훌쩍 자라
하늘 높은줄만 알고 윗로 자라서 120cm 높이에서 순을 잡았습니다.
▼ 대추나무 수형도 잡아주고~~~
▼ 봄 나물로 인기좋은 곰취.곤달비도 꽃대도 보이고~~~
▼ 산속에 심은 곰취인데
텃밭 하우스 곰취보다 잎과 줄기가 확연히 연하네요.
▼ 몇년전에 심은 더덕인데~~~
이제 슬슬 맛 보아야 되겠지요.
▼ 산속에 참취가 보여서 렌즈에 담아 보았습니다.
▼ 텃밭 참취 꽃대
▼ 하늘 말라리
▼ 30도 넘는 뜨거운 방낮이지만 ~~~
시간이 없는 월급쟁이 주말텃밭관리를
그냥 보고 나올수가 없어서 용광로 같은 더위지만
예초기 메고 처삼촌 벌초하듯이
1차로 풀을 대충 잡아주니
음나무. 블랙베리. 대추나무들이
넘넘 좋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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