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죽장

7월 24일 죽장텃밭 농작물

반딧불이(죽장) 2011. 7. 24. 18:32

7월 25일 월요일은 부친 기일이라

24일 어제는 집사람과 죽도시장에서 제수장을 보고

고향 제종형님 영진농원에 싸리버섯님 일행분들이

사과나무 분양한 회원님과 펜션에서

1박을 하고 계셔서

텃밭에 심은 농산물을 수확도 할겸

고향 죽장으로 달려 가 봅니다.

 

 

 

제사를 모시는 제주 큰집인 여러 회원님들도

저와 공통적인 생각이지 싶습니다.

 

조상님 제수에 슈퍼에서 구입한 물품 보다도

후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정성것 마련한 제수상을

차리고 싶은 마음은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이겠지요.

 

 

▼ 고향 텃밭 울타리에 심어놓은  

설야경님표 백합이 환희 인사를 하네요.

 

 

▼ 지난 3월 경북 제 2고을 벙개시 분양받은  백합도 흰 자태를 뽑내고

참나리도 꽃망울을 맺어서 길가는 나그네들에게 인사를 하네요.

 

내년에는 필히 제종 형수님께 토종 흰 백합을 얻어

옮겨심어야 될텐데~~~

 

 

 

 

▼ 분양받은 토종 접시꽃도 활짝 피었고~~~

 

 

▼  해바라기 꽃도 ~~~ (작년 씨앗이 떨어져서 자랐네요)

 

 

 

 

▼ 여름철 텃밭 작업시 식사 "참" 용으로  몇포기 심은 오이고추가 넘넘 잘 자랐네요.

 

 

▼ 벌써 3번째 수확한 가지도 주렁주렁

 

 

▼ 심어놓고 돌보지를 않았더니~~~

여러줄기로 자라서 엉망이지만 토마토도 보이네요.

 

 

▼ 요즘 금 상추라하지요!

 

봄에 뜯어먹고 블랙베리 사이에 몇포기 심어 놓았더니~~~

요렇게 잘 자랐네요.

 

 

▼ 지난 주 옆지기가 파종한 상추도

이쁘게 싹을 틔웠네요.

 

 

▼ 돼기고기 쌈용 들깨 잎

서너포기도 보이고~~~

 

 

▼ 대박가족님표 블루베리 (지난 주 올리지 않았더니 넘 궁금하여 하셔서)

활착하여 이제 탄력을 붙이네요.

 

 

▼ 설야경님표 미니 백일홍

 

 

▼ 올봄에 눈이 보여 심은 음나무도

이제 살음되어 모양새가 보이네요.

 

 

▼ 고들빼기 씨앗을 받으면서 한켯

 

 

▼ 봄 입맛을 돋구워 준 곤달비 몇잎도 꽃대를 올리고

 

 

▼ 곰취 꽃대도 보이고~~~

 

 

▼  참취도 꽃대를 보이는데~~~

( 회원님 혹 참취 씨앗 받는 방법을 아시는지요?)

 

 

 

▼ 병풍취 씨앗도 영글어 가고~~~

 

 

▼ 딸도 영글어서 바로 직파를 해 놓았는데~~~

몇년후에는  싹을 띄워 새 싹으로 자라면

 나의 마음을 또 흔들어 놓겠지요.

 

 

▼ 마을 가로수용으로 심은 어린 모금주 나무에도 이쁜 꽃을 피우네요.

 

 

 

▼ 오미자도 벌써 붉은 색깔을  보이면서

지난주와 확연히 다른 모습이네요.

 

 

 

 

▼ 정말 고구마를 심지 말아야 할지~~~

고구마 농사가 엉망 입니다.

 

 

▼ 부친 제수용으로 옥수수를 꺽을려고 들어왔는데

옥수수 수염을 보니 좀 이른것 같습니다.

 

 

▼ 양봉들이 ~~~~

 

 

▼ 국수호박도 제법 굵어졌네요.

 

 

▼ 자연농법으로 텃밭에서 수확한

가지, 상추, 오이고추, 땡초, 토마토, 강냉이~~~~

 

텃밭에서 수확한 몇개되지 않는 품목이지만~~~~

 

파종하여  수확하는 이기쁨  이기분으로

오염되지 않은 우리 농산물로

 맛 있는 식탁을  차리는 

이 맛, 이 행복감으로

텃밭 농사를 가꾸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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