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면서 취미생활 인간관계 유지하면서
텃밭관리란 정말 힘들지만
정성것 키운 채소. 버섯류등을 채취하여
가족들이 맛 있게 먹는것에 보람을 느끼지만~~~~
주말농군 텃밭관리란 만만하지가 않네요.
4월 22일 영천보현산 별빛축제
천문대 1.8M 광학망원경 야간행사 당첨되어
휴가 상신하여 가족들과 별빛축제 다녀오고
토요일 23일과 24일 고향 농가주택 주변 정리 및
텃밭작업 내용을 편집하여 봅니다.
▼ 주요산채 광환경 조건
광환경조건 |
산채류 종류 |
양지(80%이상 투광) |
두릅,고사리,마타리,개미취,독활,돌나물,고들빼기, 씀바귀,냉이,더덕,잔대, 도라지, 달래 |
반음지(투광율 50 ~ 80%) |
참취,곰취,머위,삽주,고비,원추리,곤드레,우산나물, 미역취,모시대,얼레지,미나리등 |
음지( 투광율 50%이하) |
산마늘,누룩치,참나물,병풍취 등 |
윗 산마늘(명이나물), 병풍취는 광환경 조건이 50% 이하 음지식물로
나물중의 제왕으로 불리이며
재배 환경이 까다롭고 고산에서 자라며
최근 강원도등지에서 재배성공으로 점차 보급이 확대되면
앞으로 유망재배 작물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고향텃밭에 심어 놓은 병풍취를 관찰하여 봅니다.
병풍취(나물)
과명,속명 : 국화과, 박쥐나물속
다른이름 : 병풍취
특 징 : 키 60 ~ 100cm 자라며 잎 털이 조금 있고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고 가장자리 고르지 않은 톱니
채취시기 : 5월초 ~ 중순 (고향지역은 어린이날 전후 )
용 도 : 어린잎 식용
식용방법 : 생채 또는 데쳐서 쌈, 데쳐서 말려서 묵나물
개 화 기 : 7 ~ 8월 (진주황꽃)
생육상태 : 다년생 풀
성장환경 : 고산지대 습한음지 계곡에 군락으로 자람, 줄기는외대로 올라와 넓게 펼쳐짐
▼ 고향농가 주택 뒷뜰에 이쁘게 핀 병풍취
▼ 장뇌삼도 함께 인사를 하네요.
▼ 주말농부 반딧불이는 고향 텃밭으로 달려가면
텃밭관리 보다
몇년전 식재 해 놓은 병풍취, 산마늘, 장뇌삼등이 궁금하여
산채밭 한바퀴 먼저 돌아 보는것이 업무시작 신호 입니다.
▲▼ 산속 산채밭에 동시에 심어놓은 오대산 산마늘인데
토질차이가 확연하네요.
(농가주택 뒷뜰 울릉도산 산마늘은 벌써 장아찌를 담아 놓아는데~~)
▼ 산채밭에 심어놓은 머위도 새싹을 보이고~~~
▼ 곰취도 파릇파릇 자라고~~~
▼ 참취도 인사를 하고 봄은 봄인가봐요.
▼ 2년전에 옮겨심은 병풍취인데~~~
토질이 맞지 않은지 영 부실하네요.
▼ 반그늘 밑에 심어놓은 병풍취는
토질과 빛 투광율 조건이 맞는지 제법 모양세를 갖추었네요.
▼ 아래 자리만 꽉 채워도 식구들 먹걸이용은 충분할텐데~~~
몇년 더 시험 연구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 흰민들레 꽃도 접사로 잡아 보았는데
넘넘 이쁘지요~~~~?
이웃 오가피 캔 밭에 오염되지 않은 민들레가 많던데 텃밭 관리 때문에~~~
그림의 떡이네요.(아깝다)
▼ 미니 하우스 설치한곳에 오이망을 덮어 쒸우고
오미자 옮겨심기 시기가 늦었지만
30cm 간격으로 미니 하우스 폴대로 옮겨심고
▼ 대파 모종 , 상추모종을 하우스내 옮겨심고~~~
▼ 연마지 밭둑 아래 농약 걱정 없는곳에
대파를 옮겨심으니 어둠이 내리네요.
▼ 전날 보현산 천문대 별빛축제에 다녀와서 많이 피곤하며
쉬지도 않고 죽장 텃밭에 평소하지 않던
중노동을 하니 넘넘 피곤한데~~~
어느 이쁜님께서 엄나무순을 주셔서
피곤한 몸을
쌉스런 한 엉개 잎맛으로 맥주 한잔하면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어느 이쁜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23일 저녁 농가주택 뒷편 더덕싹이 넘 굵게 올라오는 한줄기가 있어서 캐어보니~~~
몇년된 더덕인지 굵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고향 농가주택 주변에는 남동생이 중학교 다닐때
산 더덕을 캐어서 몇포기 심어 놓은것이
씨앗이 떨어지고 발아되어 집주변 곳곳이 더덕인데
가끔 제때 캐어먹지 않아서 이런 횡재도 만날때도 있네요.
▼ 넘 굵어서 더덕구이 보다 더덕주가 좋을것 같아서 30도 소주에 쏭~~~~
▼ 24일 일요일 오전 일찍 고향 텃밭관리를 할려니~~~~
대구 지인님께서 저녁에 귀한 손님 오신다면서
문어와 회를 부탁하여
죽도시장에서 문어와 회 구입하여
시외버스편으로 대구로 보내고 고향으로 달려가니 12시 50분~~~~
도착하여 숭어회로 점심 한 그릇을 먹고
많이 늦었지만 오미자 퇴비살포하고
오미자 순 정리를 하면서 보니 ~~~
타지방은 벌써 두릅. 엄나무순이 먹기가 알맞던데
우리 고향 엄나무순. 두릅은 아직 한겨울이네요.
(작년기준 5월 5일 ~ 8일 적기)
▼ 부추 씨앗도 한봉지 파종하고~~~~
▼ 08년 3년근 옮겨심은 도라지를 캐어보니~~~
토질이 맞지 않는지 뇌두 일부가 많이 녹아 내렸네요.
▼ 썩어 내리지 않은 뇌두를 골라서
9년근 도라지 도전할려고 일부를 옮겨심었는데~~~
3년후 2014년 몇포기가 남아 있을지
결과가 기대 됩니다.
▼ 고향에서 캐어 온 달래 된장국, 더덕구이, 곰취.곤달비 쌈,
이웃아주머니 손수 만드신 시금장.
이쁜님께서 주신 엄나무순
임금님 수라상 보다 부럽지 않는
반딧표 저녁상 보양식이지요!
▼ 4월 25일 국수호박 65포기를 포트를 파종하고
회사 화단 한켯을 두었는데
몇포기가 정상적으로 싹을 틔울지 기대가 되네요.
작년에는 너무 관리부실로 국수호박이 넘넘 아서 실망이였는데~~~
국수호박 박사님 계시면 좋은기술 노하우 부탁 드립니다.
▼ 08년 3월 24일 엄나무 삽목용 뿌리
▼ 08년 뿌리로 삽목한 엄나무를 다른 곳으로 식재하고
남은 뿌리를 그냥 두었더니 ~~~
열 몇포기가 잘 자라서 고향 산채밭으로 옮겨 심어야 되는데
올해도 시기를 놓쳐 버렸네요.
아 ~~~~
바쁘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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