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벌 관리

퇴근 45 km 달려 벌 점검(2010. 06.08)--- 작업중

반딧불이(죽장) 2010. 6. 8. 23:56

 ▼ 지난 6월 6일 일요일 음지벌 내검을  못하여

2차 분봉을 하였는지 ~~~~

 

아침 출근하여 오전 업무를 바쁘게 보내고

오후 2시경 한여름 방불케하는 외기온도로 올려가면서

비 예보는 없어서 고향 음지 벌이 궁금하여

도저히 참지못하여 40분 일찍 퇴근하면서

고향 앞으로 달려 갑니다.

 

평상시는 기계 서포항 IC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지만

마음은  급하여 과속으로 ~~~~

 

고속도로 빠져나와 31번 국도를 100KM 달려 한티터널

빠져나와  앞 트럭이 양보하길레 바로 추월하는데 우측 모통이에 경찰 백차 아저씨~~~~

 

정차 하기도 뭐 하고 ~~~

한손을 번쩍들어 미안하다고 손 흔들어주고 고고~~~ 

 

벌통 점검차 줄 딸기가 이쁘게 익어 있어서 한컷하고 입으로 쏙~~~

 

 

▼ 지금까지 음지 앞산이라고 생각없이 무심코 보냈는데

오후 해 빠질무렵 벌통에 햇볕이 바로 쪼여

내부 온도가 많이 올려 가 벌들이 고생 하겠네.

 

 

▼ 소문을 열어보니 더운지~~~

 

 

 

 

                                   ▼  상부 덮게 스치로폴 설치전                                ▼ 직사광선 차선 도움 되겠끔 스치로폴을 넓게 설치                                            

                                                                                     

 

 

 

 

 

6월 21일 주중 분봉한다고 벌칸만 올려주지 않았으면

벌써 칸을 짓어 내려오면서 꿀도 들어 올텐데~~~

아이구 큰 밑천들고 공부합니다.

 

 

(1주일 고향 못 들어온다고 재 분봉열 막아 준다는 짧은 생각에)

 

▼ 6월 3일에서 ~ 7일 사이 분봉한 봉개된 여왕벌집

 

 

▼ 작년 이맘쯤 옻나무꽃이 만개 하였지 싶은데~~

올해 절기가 많이 늦네요.

 

 

우리 고향은 지금 찔레꽃이 만발하네요.

 

 

▼ 5월 12일 첫분봉한 통을 6월 6일 한칸 더 넣어줘 7칸이었는데.... 

 

 

▼ 6월 8일 이틀만에 점검하여 또 내려와서 한칸 더 올려줘서 8칸인데

정사각형 벌통을 사용하고 처음으로 묵직한 통을 들어 보았네요.

 

산밭 벌통도 21일 주중 분봉생각하고

칸만 올려주지 않았으면 하는 후회가 막심하네요.

 

조기분봉 조기분봉 정말 실감나네요.

 

  

 

 

 

 

 

회원님 햇볕 직사광선이 직접 벌통에 닿는곳에는

사료포대를 이용하면 햇볕드는곳에 좋다고 하는데

 

사료포대 보다 전면에 스치로폴 짤라서

삐삐선 전화선등으로 묶어두면 효과가 어떨지

사용 해 보신 회원님 좋은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