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진은 12월 1일 아파트에 메주쑤기 기 올린 내용인데....
게으른 반딧불이 메주만 쑤어놓고 아직 띄우기 시도도 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얼마전 토누부야 된장 메주 이야기 댓글에 얼른 띄워야 된다고 하길레....
▼ 2월 8일 모친기일 제수 장 보고 집 사람과 고향 앞으로......
벌써 발 빠른집은 정월 "말"날 장을 담그는데....
올 정월 말날은 두번밖에 없어서 손 없는날 장을 담궈야 되는데....
시내 아파트에서는 도저히 메주를 띄울수가 없어서 염치불구하고
영진농원 제종 형수님께 갖고 갔습니다.
마침 형수님 주문받은 5가마니 메주는 황토방에서 다 띄우고 새 장판 발라서
방에서 띄울수가 없어서
따뜻한 보일러실과 전기 메트를 이용 해 보았습니다.
다음 메주 쑬때는 콩 수확후 따뜻할때 쑤어서
건조시 조금 곰팡이 띄울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 봐야 되겠습니다.
보일러실에 전기 장판을 깔고....
박스를 1차 깔고 박스내부에 짚을 넣고 메주를 넣고 짚을 다시 올리는식으로......
▲ ▼박스상부에 메트를 덮고 이불을 덮어 최소 미지근하게 10일정도 띄우면 아래와 같은
메주로 탄생 되겠지요.
형수님께서 이왕 해 주시는데 메주 단지까지 갖다 놓으라고 하시는데
내주에 얼굴 철판깔고 단지와 참숯, 대추, 고추, 게르마늄 단지
뚜껑들고 가겠습니다.
형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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