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보은에서 시집온 대추나무
5월 16일 무럭무럭 자라서 새순 한개만 남기고 잘라 주었더니...
밭 일부를 임대 해준 후배가 흰 메주콩을 심는다고
밭 로타리를 친후 용과린 비료를 뿌리면서
싹에 묻었는지...
아니면 비료 포대기를 대추 지주목 사용할려고
담배 행거를 빅아 놓은곳에 덮어서 비료성분 때문에
그런지.....
앞줄 두포기가 시름시름 결국 잎이 고사 되네요...
토지 임대료 얼마되지 않은 금액이지만...
밭 주인 제가 용과린 시비 할 경우
대추나무 싹 까지 시비 할까요??
많이 생각 되는 순간이네요....
두 포기 고사한 나무 제외한 나무들은 이렇게 잘 자라고 있네요...
두포기 순이 잘라 졌으니 결국 힘들겠지요???
순이 잘 자라는 대추나무에는 포합배료를 살짝 시비 해 주었는데...
큰 아이 초등학교 3학년 7년 전 심은 대추나무 입니다.
나무에 대해 무지하여 심어 놓으면 대추가 열리는줄 알고...
올 초 과감히 머리를 깍아 주었더니...
아래와 같이 대추가 보이네요....
제법 열렸지요....
잘 키우면 집안 제수용 대추는 되겠는데...
대추 보은 대추 박사님 중간에 거름 시비를 해 주어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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