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2일 태풍 17호 타파가 무사히 지난 후
새벽 일찍 05시 00분 도착하여 반딧불이 농원을 한바퀴 돌아보니
사과나무 도복 없고 낙과도 미미하고 큰 피해없이 지나갔군요.
올해에는 유난히 태풍이 한반도로 올라와서 발생횟수 역대 3위라고 하는데
9월 중순 이후 가을 태풍은 피해가 너무 커서
농업인에게는 큰 위협 대상이지요.
이상기온 및 기류로 태풍이 잦을경우 과원관리 및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하고 만발의 준비를 하여야 되겠어요.
어제 22일은 태풍영향으로 모처럼 가족들 5명 함께 아침식사를
20일 따온 송이와 갈비살로 맛 있게 먹고 가족들과 영화 관람 후
농장이 걱정되어 오후에는 농장에 들려 혹 미비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포항으로 나와 혹 회사 비상 근무 호출 될것을 대비하면서
휴대폰 앱 농장 CCTV 관찰하니 밤 11시경 되니 바람도 조용하여
잠시 눈을 붙이고 04시 농장으로 달려가서 한바퀴 돌아보니
생각보다 피해가 없어서 바로 베낭을 메고 버섯 포인트로 달려가 보니
역시나 생각처럼 버섯은 꽝 이군요~~~~
올해 고향기준 버섯 산행은 마감하고 농장에만 올인하는것 옳을것 같습니다.
(어린 유생도 보이지 않고 잡 버섯도 보이지 않는것을 보면은~~~)
마음을 비우고 송이싸리 3송이만 갖고 오후 14시 시차제 근무를 위해서
포항으로 출근 하면서 포항 한티터널 자연버섯 판매점에 들려보니
역시 버섯류는 흉년이군요~~~~
▼ 2019년 9월 23일 태풍 타파 후 반딧불이 농원 낙과모습의 동영상
▼ 2019년 09월 22일 대추나무 모습.
우리 큰 아이 (27살) 초등학교 기념식수로 심은 나무인데~~~
▼ 대추가 좀 떨어 졌군요.
나무 지지대도 넘어지고~~~~
▼ 태풍 영향으로 좋은점도 있군요~~~
호두가 자동으로 떨어져서 주우면 되군요.
이 나무는 우리 둘째 선민이 입학 기념으로 식재 한 나무인데
새들이 쫓고 사과나무 탄저병에 좋지 않다고 하여 올 겨울에 베어 버릴려고 하는데
좀 아깝기는 하지만~~~~
▼ 태풍 영향으로 몇일 내린비로 짬뽕에 들어가는 (후리버섯) 피었군요
대상물이 아니면 패스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눈요기만 하고 왔습니다.
▼ 송이싸리
▼ 잠시 짬 산행 결과물 입니다.
▼ 2019년 9월 23일 4번줄 반딧불이 농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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