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6일은 시차제(14:00~22:00) 근무일이라
농장일들이 많이 밀려 늦은시간 집사람과 고향 농막으로 달려 가
새벽 05시 기상하여 이웃 친구농장 고구마 꽃 구경도 하고
긴 가뭄으로 자라지도 못하여 애처롭게 보인 이웃 담배 밭 들려보고
나의 농작물 고추밭 . 참깨밭을 들려보니 그제 단비 장대비가 많이 내려
가뭄 해갈이 완전 해소 된것 같습니다.
자주자주 스프링 쿨러 관수를 하였지만
스프링쿨러 급수와는 하늘과 땅 차이가 보이네요.
빗물에 여러 유기물 영양분이 들어 있지만
작물들이 이틀 사이 몰라보게 자라는것을 보면
자연의 신비함이 새삼 느끼게 하네요.
▼ 고구마 꽃 (이웃 친구 밭 )
▼ 이웃 담배밭에도 월요일(3일) 20분간 장대비로 인하여
이제 생기가 도는데 너무 늦은감이 있네요
▼ 참깨밭도 몰라보게 자랐네요.
물론 바랭이 잡초들도 물 만난듯이 걷잡을수 없을정도로 켜 버렸는데~~~~
잡초 때문에 멀칭 작업을 하여 올해만 잘 관리하면
내년에는 부들부들한 부초밭이 되겠지요.
▼ 3번 고추줄이 늦어서 고추가 한곳으로 넘어 져 있는것을
똑 바로 세우고 줄 치고~~~~
▼ 참깨밭도 지주 세우고 뿌리 잡초 뽑고 출 치니 어느 정도 어울립니다.
둘째 선민 와 지원이가 파종하여 몇번이나 재 파종하고 잡초를 뽑았는데
이제 탄련을 받아 약제 방재와 줄만 두번 더 치면 참깨 맛을 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