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이야기/사과(재배참고)

[스크랩] 성목기의 전정

반딧불이(죽장) 2016. 1. 20. 09:51
 

  이 시기의 전정은 첫째 수관 전체에 햇빛이 고루 들도록 하고, 둘째 안정결실과 품질향상을 위하여 결과지는 주기적으로 갱신하며, 세째 나무의 크기를 주어진 공간으로 제한되도록 하여야 한다.

  곁가지수가 많아 솎음이 필요할 경우 될 수 있는 한 위쪽에 있는 강한 곁가지부터 솎아내어 결실부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한다. 도장지나 각도가 너무 좁게 발생한 결과지들은 제거하여 햇빛이 잘 들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세장장추형 수형의 기부에 위치한 측지는 광환경 개선 및 안정생산을 위한 꽃눈확보 측면에서 연차적으로 솎아냄으로써 생산력 유지 및 결과지 상승을 억제시킨다.

  결과지를 주기적으로 갱신해 주는 방법으로는 늘어져 오래된 가지와 노쇠한 가지는 제거하고, 늘어진 긴 가지는 단축하여 새로운 결과지로 대체해 주면 다음해 좋은 과실을 생산할수 있다.

  그리고 주어진 공간내에서 나무의 높이와 폭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주간선단부의 수세가 약하면 잘라주어 세력을 회복시키고, 강하면 세력이 약한 측지로 대체함으로써 일정한 수고를 유지토록 관리한다.

  끝으로 세장방추형 수형을 이용한 유목기 및 성목기 수세기준을 통하여 수체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정지전정 및 결실관리 기술을 투입함으로써 고품질 안정생산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효과적인 수체관리 계획을 수립․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사과지킴이
글쓴이 : 박무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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