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이야기/사과(재배참고)

[스크랩] 재식 2~4년차의 전정

반딧불이(죽장) 2016. 1. 20. 09:49
 

 가능한 조기에 결실시켜 수세를 안정시키는데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결실된 과실이 불량과 일지라도 수세안정을 위하여 결실시키는 것이 좋다.

 주간부에 일정한 간격으로 결과지가 부착되고 수관 아래쪽 가지는 다소 강한 가지를, 위로 갈수록 약한 가지가 배치되도록 한다. 그리고 가지의 각도는 하부의 측지는 수평으로 유인하고, 그 위의 측지는 120도 정도로 수평 보다 낮게 유인하여야 한다.

 전정방법으로 절단전정은 가능한 피하며 주간과 경합하는 가지 및 주간연장지는 재식당년과 동일하게 관리한다. 곁가지는 수평 유인하여 기부 가까이 결과지가 발생하도록 하고 선단부는 끝을 자르지 말고 약해지도록 관리한다. 주간선단부에 가지가 많으면 세력 균형이 맞지 않고 아래쪽 가지에 광선 투과를 방해하므로 도장성 가지는 하계전정시 제거하여 약한 가지가 배치되도록 한다. 특히, 유목기는 곁가지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나 곁가지 간격이 너무 좁으면 광투과가 좋지 않아 꽃눈분화가 불량해지므로 솎아주거나 빈 공간으로 유인한다. 곁가지는 끝자름이나 절단하지 말고 수평으로 유인하여 꽃눈분화를 촉진시킨다. 또한 곁가지수가 너무 많아지지 않도록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가지를 배치 한다. 결실이 시작된 가지는 수세가 떨어지지 않은 한 끝자름이나 절단을 하지 않고 수세가 강하고 곁가지 등쪽이나 기부에서 도장지가 발생할 경우는 하계전정을 한다.


출처 : 사과지킴이
글쓴이 : 박무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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