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식 전지 핵심
가. 여름철 적심
1. 주지와 측지의 비율 3:1
2. 측지 : * 6월상순경(22cm)자랄시 측지 적심후 유인
3개의 가지가 나오면 1개 남기고 절단
* 7월 상순경 (20cm 합 40cm ) 2번째 적심
3개의 가지나오면 등쪽가지 절단
제1회 적심시기는 새가지가 22cm 정도 자란 5월하순~6월상순, 2회째는 6월 하순~7월 상순 전에 끝내는 것이 적기이다. 제1회 적심으로 새가지가 너무 길게 자라면, 2회째 적심시기가 늦어져 장래 결과모지로 될 눈이 충실하지 않기 때문에 잠아로 될 가능
나. 2년째 겨울전정
1. 2차신장이 없으면 주간연장지는 자르지 않아도 되지만, 2차신장이 되었으면 그부분을 전정한다. 측지는 40cm에서 자른다. 결국 이 측지는 2마디로 이루어진 것이 된다.
2. <여름관리> 주간연장지에서 나온 측지는 1년차와 똑같은 시기인 6월 상순과 7월 상순에 각각 적심을 실시한다. 그러나, 세장방추형 수형이므로 위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도록 만들어야 한다. 적심과 동시에 수평유인한다
3. 하단부의 1년 묵은 측지의 제1회 적심은 6월 상순에 실시하는데 당년에 자란 20cm 부위(1년차 신장한 40cm 에 덧붙여 금년에 20cm 신장한 합계 60cm 부위)에서 적심한다. 2회째의 적심은 7월 상순에 1회째 적심하고 나서 20cm 신장한 80cm 부위에서 한다. 이때도 ‘E’ 자형 유인기로 수평유인한다. 겨울전정한 측지에서 3개 정도 발생한 가지중에 가운데 1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잘라낸다. 일찍 제거하므로서 측지가 굵어지지 않고 남은 눈에 햇볕이 충분히 닿아 눈이 충실하여 진다.
다. 3년차 겨울전정
① 1년차 때와 같이 측지가 지나치게 굵은 것은 솎아내고 꽃눈이 있는 측지는 잘라내지 말고 사과를 수확하고 나서, 모양을 보아가면서 도저히 안될 경우 이듬해 잘라낸다.
② 아래쪽 2년생의 측지는 이 시점에서 4마디가 되고 대체로 자기 팔 길이인 80~100cm 정도에서 자른다.
③ 1년생의 측지는 2마디가 들어간 30cm 정도에서 자른다. 상부로 갈수록 어느정도 짧게 하고, 주간연장지는 2차신장이 없으면 끝자름을 하지 않는다.
④ 3년생부터 나무당 20개 정도 과실을 다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기 위해측지에서 나온 결과모지(장과지)에는 반드시 사과가 달리도록 한다.
⑤ 본래 측지에는 원칙적으로 단과지가 붙도록하는 것이 장래 이상적인 수형으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측지와 같은 나이의 장과지에도 과실을 착과시켜 과실무게로 가지가늘어지게하며 겨울전정시에 장과지의 굵기와 길이, 화아가 붙는 정도를 보아서 잘라낼까, 말까를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된다.
⑥ <3년생의 여름관리> 2년생 측지는과실이 달리기 때문에 적심은 필요없다.
⑦ 원줄기 위쪽의 1년생 측지는 전년과 같이 2회의 적심을 실시하여 길이는 60cm 정도 되게 한다. 아래쪽 측지 보다는 짧게하고 ‘E’ 자형 유인기로 수평유인하여 눈을 충실하게 한다.
⑧ 3년생 원줄기에서 나온 측지(수고 2.3~3.3m 범위)는 적심을 하지 않고 ‘E’ 자형 유인기로 유인만 한다. 다음해 꽃눈을 만들어 착과시킨다. 이부위는 주간에 직접 결과모지를 발생시키는데 그범위는 약 1m 정도로 10개 정도 측지를 붙인다. 이 측지선단에 과실을 결실시키므로서 측지가 밑으로 늘어져 굵어지지 않고 위쪽이 가늘어져 햇볕도 충분히 들어가 세장방추형이 완성된다.
⑨ 4년차 겨울에 수고 및 측지수가 확보되어 유목기의 세장방추형 수형이 완성된다고 해도 좋다. 이후는 적심, ‘E’ 자형 유인기 사용 등 여름철 관리는 필요에 따라 적절히 이용한다. 4년생에서 6년생까지는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완전히 이행하는 시기이고, 하부우세(下部優勢)에서 상부우세(上部優勢)로 이행하여 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⑩ 성목기 관리는 겨울철 전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또 성과기에 들어간 이시기부터는 원칙적으로 하계전정은 하지 않지만 여름철에 발생하는 도장지는 일찍 제거한다. 특히 이때부터는 측지의 길이, 측지의 솎음, 측지에서 나온 결과모지의 구성, 수고와 채광(採光)문제, 과실을 달아야 할 부위나 작업성 문제 등을 고려하여 세장방추형을 유지하기 위하여도 확실한 수형에 대한 견해를 갖고 있을 필요가 있다.
라. 4년생~6년생의 겨울전정
① 원줄기 기부 80cm~1.5m 범위에 있는 측지의 길이는 원줄기에 손이 닿을수 있도록 80cm 정도로 유지하고, 그위쪽 2.4m 높이까지는 측지길이 50~60cm 정도로 하는데 앞으로 매년 이정도의 길이로 측지를 유지한다.
② 2.3~3.3m 부위는 원줄기에 직접 결과모지를 붙이고, 수고는 매년 3.5m 정도에서 억제한다.
③ 이시기는 측지의 솎음을 생각할 시기인데 지상 80cm에서 3.3m 까지 2.5m의 범위에 측지수 35개 전후로 그수가 많은 것이 서로 양분을 탈취하므로서 굵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화아착생도 좋게 한다.
④ 그러나 성목기 내내 이와같은 상태로는 둘수 없기 때문에 최종적(10년생 무렵)으로는 고정측지(영구측지)를 20개 정도로 유지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년 3~4 개는 솎아주지 않으면 안된다.
⑤ 이때 솎아야 할 측지는 먼저 원줄기와 측지의 굵기 비율이 3:1 이상이 되는 굵은 것. 둘째, 고정측지에 남길 상하관계(결과지, 투광 등을고려하여 가능한 70cm 정도 간격이 필요)을 생각하여 측지배열을 180도에 2개, 120도에 3개로 나선형으로 배치한다.
⑥ 또, 측지를 솎는 경우에도 한번에 따내지 말고, 결과모지에 꽃눈이 있는 경우는 그부위까지 잘라들여 사과를 한번 더 수확하고나서 솎아내도 좋다. 솎아낼때는 기부에서 완전히 들어낸다. 그 부위에서 재차 가지를 받아낼 필요는 없다.
⑦ 측지상의 결과모지 구성은 기본적으로 단과지를 이용하고 나이가 같은 장과지는 사용하지 않는다. 원줄기와 측지의 관계와 같이 측지와 결과지의 굵기도 3:1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므로서 길고, 굵게 되지 않고 적당히 유지가 된다. 장래 이 측지에 많은 수의 단과지나 장과지로 이루어진 결과모지가 발생하고, 그가운데 갱신지(更新枝)도 만들어 진다. 결과모지는 곧게 키워 결코 봉지모양으로 되지 않게 한다.
⑧ 수고는 3.5m 정도로 하고 그이상 높이지 않는다.
⑨ 1나무당 착과수는 순조로운 생육을 보이는 나무는 4년생에서 50~60과, 5년생에서100~120과, 6년생에서는 150~160과를 착과 시킨다. 따라서 6년생에서 10a당 5톤정도 수량을 예상할수 있어 왜화재배의 목적인 고품질 조기다수를 실현할수 있다(사진1).
<사진 1> 5년생 나무의 결실상황 <사진 2> 6년생 후지의 전정후 모습
6. 7년생 이상 성목의 전정
① 유목기에는 손이 많이 가지만 성목의 전정은 매우 쉽고 간단하게 끝낼수 있다. 그러나 이시기부터는 경제수명 20년 이상 끌고가는 전정이론을 머릿속에 확실히 넣어두지 않으면 안된다. 환엽대목의 재배와 같이 자유분방하게 가지를 신장시켜 과실을 달수는 없다. 주어진 재식거리에서 나무수세를 유지하면서 결과모지를 많이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사진2).
② 따라서 결과모지 만드는 방법은 하부 측지길이 80cm 범위내에 결과지를 교호로 배치하는데 최종적으로 6개까지 결과모지를 붙인다. 물론 이시기의 측지는 수평으로 붙이고 그 결과모지 선단에 사과를 착과시켜 아래쪽으로 늘어지게 한다. 위쪽으로 가지가 서는 경우에는 E 자형 유인기를 사용하여 아래쪽으로 늘어지게 한다.
<사진 3> 하단 측지 80cm 범위내에 결과지를 배치하고 결실시킨 모습
③ 5~6년생 때와 마찬가지로 결과모지는 결코 봉지모양처럼 되지 않게 한다. 그러나, 수령이 높아짐에 따라 결과모지도 길고, 굵어지므로 적절한 절단은 필요한데 절단부위는 잘라낼 부위의 안쪽에 화아가 있는 상태가 가장 좋다. 이때 측지 전체의 모양은 사과의 잎모양과 같이 기부 및 선단부는 작게한다(그림1). 원줄기까지 햇볕이 충분히 들어가고 살포한 약제도 잘 들어가게 하며 원줄기 가까이부터 과실을 착과시켜야 고품질 다수확으로 연결된다.
<그림 1> 하단 측지의 결과지 구성
- 결과모지는 과대지를 이용한다.
- 측지당 결과모지수는 최종적으로 6개로 한다.
- 측지상의 결과모지는 잎으 엽맥모양으로 기부와 선단부는 좁게
중앙부는 넓게 붙인다.
- 1개의 결과모지에는 2~3개의 과실을 단다.
④ 수령 10년생 무렵부터 매년 3~4 개씩 측지를 솎아주어 결과모지에 햇볕이 충분히 들어가 화아가 충실하여 지도록 한다. 측지를 배치하는 각도는 120도 혹은 180도로 하는데 아래쪽의 제1단 측지는 지상부 80cm 높이에서 붙이되 남쪽방향에 붙인다. 그다음부터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나선형으로 가지를 배치한다.
⑤ 수고는 5~6년생 전정때와 같이 3.5m 정도로 매년 잘라 내린다.
⑥ 나무 아래쪽의 측지에는 결과모지를 6개 정도 붙이고, 결과모지당 과실을 3개씩 달면 측지 한 개당 18과를 달수 있다. 최종적으로 고정 측지가 12개라면 216 개의 과실을 달수 있고 주간연장지에 직접 붙이는 결과모지가 8~10개면 24과를 달수 있어 1나무당 240개의 과실을 달수 있다. 가령 4.5×2.5m로 재식(10a당 88주)한다면 이론상 약 7톤의 과실을 생산할수 있다.
<그림 2> 나리타식 세장방추형 수형의 성목기 수형구성도
<그림 3> 원줄기에서 발생한 최종 고정측지의 배치도
유심히 관찰하면 주간을 높게 키우고 (4m까지) 주지를 약하고 부드럽고 많이 확보하고 있읍니다.
'사과 이야기 > 사과(재배참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정지전정의 원칙 (0) | 2016.01.20 |
---|---|
[스크랩] 가지생장의 원칙 (0) | 2016.01.20 |
[스크랩] 강전정과 약전정 (0) | 2016.01.20 |
[스크랩] 한국형 사과 밀식재배 세장방추형은 ? (0) | 2016.01.20 |
[스크랩] GAP표준재배지침 (0) | 2016.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