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순 수확(2014.4.27 )

2014년 4월 27일 고향 연마지기 밭둑에 심어놓은 엄나무 순을

 1차로  수확을 하었습니다. 

 

20일은 봉우리만 약간 맺었던것이 1주일만에 활짝 피었네요.

시내 소비자 입장에서는 엄나무순이 피었다고 하지만

고향 어르신들은 아래 사진이 먹기 좋다고 하네요. 

 

 

 ▼ 포항산림조합에서 구입한 묘목인데 순 가시가 조금 적은것 같습니다.

엄나무 종류도 많아서 가시가 적은 품종도 있던데~~~

가을에는 가시없는 엄나무 묘목을 몇 그루 심어 봐야 되겠네요.

(높은산 자생하는 나무에는 가시가 없는데~~~)

 

오미자 덩굴로 높게 키워서 수형이 영 아닙니다.

 

 

 

 

▼ 몇년전 포항 야산에서 뿌리삽목으로 키운 엄나무

  

 

▼ 순 수확후 전지 후 모습

 

 

 

 

 

▼ 금년 봄에 이식한 엄나무도 순을 틔우네요.

 

어린 묘목은 순 틔우기 전 나무 키울 높이에서 (바닥에서 10cm) 전지를 하면

아래 나무처럼 새순이 받을수가 있지요.

 

아래 사진을 추후 나무 자라는 모습을 더 삽입하도록 하겠습니다.

 

 

 

 

 

 

6월에 고향농막에서 옻닭 해 먹자고 하여

밭둑에 심어 놓은 옻나무 가지도 베어 잘게 쪼개놓고

텃밭 로타리 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취나물, 화단 밭도 꾸미고

바쁜 하루를 보낸 휴일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