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인지 아시지요?
세상이 좋아졌다고 해야 할까~~~
동절기 레저활동보조 기구들이 날로 발전 하네요.
아래 왼쪽제품은 휘발유를 넣어 사용하는 손난로
우측은 내의 윗에 파스식으로 붙이는
일명 핫파스(핫팩)라고 합니다.
올해처럼 영하 맹추위 떨치는 날씨에 허벅지 두개만 붙혀놓으면
소백산 비로봉 능선 칼바람도 이기며
포항 신항만에서도 몇시간 낚시하여도
땀이 날 정도라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통신원 ~~)
▼ 2011년 1월 16일 소백산 비로봉에서~~~
몇십년만 가장 춥다는 날씨에 비로봉 정상 정복하니
있어야 할 눈꽃 상고대는 어디가고
입김으로 눈썹 상고대가 생겼네요.
상고대를 백과사전에 검색하니
작은 알갱이 모양을 한 희고 불투명한 얼음입자의 부착물.
상고대는 냉각(過冷却) 물방울(영하의 기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영하의 기온에 놓여 있는 어떤 물체와 충돌하여 만들어진다.
이 물방울은 너무나 작기 때문에 충돌과 거의 동시에 동 결되어
나무나 풀에 눈같이 내린 서리를 말한다.
상고대는 바람이 약한 맑은 밤에서 이른 새벽에
나무나 지상물체의 바람을 받는 쪽에 생기기 쉽다.
달리 이야기 하면 상고대 및 눈꽃구경을 제대로 할려면
눈이 내린날 또는 다음날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
눈들이 날려서 나무에 얼어붙은
상고대 및 눈 터널을 마음것 볼수가있겠지요.
▼ 작년 겨울 귀에 딱지 붙을 정도로 아이들 데리고 무주리조트 가자고 하였지만
못 들은척 그냥 넘겼지만~~~~
무슨 죄를 지었는지 회사 휴가 상신하여 출발할려고 하니
영하 18도를 가르키며 포항에서 왕복 410km
왕복 6시간인데 계획된바 없는 긴급여행이라
힘이 들고 여유적인 시간이 없지만~~~
▼ 핫파스 모델로 나선 우리 지원이~~
요렇게 붙혀놓으면 8시간 정도는 따뜻하네요.
▼ 포항에서 출발하여 대구.거창으로 3시간여만에
무주 리조트 가르키는 스키대여점들이 반겨주네요.
▼ 처음으로 와본 스키장~~~
평일이라 스키장이 많이 붐비지는 않지만~~~
저 젊은 청년들 속에 함께 넓은 스키장을 질주하고 싶지만
벌써 지천명 나이에 ~~~
마음 눈독 도장만 찍고
우리 지원이에게는 눈꽃구경후
스키 태워준다고 약속을 하고
곤도라 승강장으로 발걸음 재촉하면서
나의 젊은 청춘일때 무엇을 했는지 ~~~
등산의 묘미란 한걸음 한걸음 힘든 능선을 넘어 정상정복의 기쁨이라 하지만,
1,614M 덕유산 향적봉 눈꽃 상고대 터널을 가족들과 쉽게 올라서
추억의 한페이지를 담으면서 자연의 신비 함
아름다움을 함께 볼수 있다니~~~~~
▲ ▼ 설천봉(1,520M) 의 상제루
와~~ 감탄사
아 한마디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눈 구경 힘든 포항에서 (금년은 폭설 예외였지만) 볼수 없는
상고대 눈 터널을 보면서 이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
▼ 설천봉 상제루 뒷 고개에서 우리 지원이 상고대 기념 샷
▼ 설천봉에서 향적봉 계단을 오르는 가족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20여분 소요되지만
눈꽃 눈송이 터널에서 기념촬영
와 ~~정말
너무 아름답네요.
요런 구간이 제법 있었는데~~~
비료 포대기만 준비 하였으면 눈썰매 타는 재미도 솔솔 하였을텐데 아쉽네요.
혹 제 블로그 이글을 보시는 회원님은 꼭 참고 하시길~~~
▼ 14시 00분 향적봉 정상에서 가족기념 촬영
포항에서 새벽에 출발하였으면 정말 환상적인
눈꽃. 상고대를 보았을텐데
조금 아쉽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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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눈꽃 여행으로 달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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