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장 농장에서

 ▼ 2010년 8월 29일 농막주변 바랭이 씨앗받지 않을려고

고향으로 달려가서 바랭이와 전쟁을 선포 합니다.

 

어린 바랭이는 키가 작아서 호미등 농기구등으로

제초작업을 할려고 해도 넘 힘이 드는데~~

 

씨앗도 송이당 얼마나 많이 맺는지~~~

열매 영글기전 낫으로 정리 작업 들어갑니다.

 

 

 

▼ 잠시 낫으로 꼴 베는식으로 작업을 하니

 바랭이 무덤이 몇개나 만들어지네요~~~

 

"09년에 심은  곰취 밭 입니다.~~~

 

정말 쌈 싸먹고 장아찌 담궈서 재미 톡톡히 보았는데~~

내년에는  이웃과 함께 나눠먹을수 있도록

조금만 더 늘려야 되겠네요. 

 

 

▼ 밭둑에 심은 오리지널 토종 엄나무를

지난 7월에 제초작업을 해 줬는데~~

 

잦은 비로 칡덩굴과 경쟁을 해서 키만 훌쩍 켜 졌는것을

주위 칡덩굴과 풀들을 베어 줬는데~~~

 

내년 초봄에는 주변 칡덩굴을 완전 소탕작업을 하여야

나무 균형을 잡을지~~~~~

 

 

 

밤나무도 마찬가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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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일은 휴무일이리 몇 포기 심지 않은 참깨를

찔려고 달려가니 아직도 이팔청춘인지~~~

푸른색이 많아서 그냥 놔 두고 돌아섰는데~~

 

고수 사부님 ~

참깨는 노리시리 할때 낫으로 베면 되지요? 

 

 

▼ 지난 29일 도라지 씨앗이 노리시리 익어가서

1주일 후 꺽으면 되겠다 싶어 달려가 보니~~~

 

얌치도 없이 주인장 허락없이 홀당 꺽어 갔네요....

(아이구 아까워 ~~~ 내년에는 작년 묵은 씨앗으로 파종해야 할지~~~) 

 

 

 

 

 ▼ 경주 옥이이모님께 분양받은 바이텍스~~

 

제법 자라서 이쁜 꽃을 보이네요....

벌(봉아)들의 밀원수 입니다.

 

 

 

▼ 7일 조부님 기일이라 혹 제수용  튀김용으로 사용 가능할지

서너포기 캐어보니~~~

 

반딧표 고구마는 영 아니네요~~~.  

 

 

▼ 대추나무에 소독을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이런 대추가 몇개 보이던데~~~

햇볕에 탄 열과인지 탄져병인지 ~~~

고수님 답변 주시면 고맙습니다.

 

 

▼ 봄 부터 방치만 해 둔 반딧불이의 텃밭에도 가을은 잊지 않고 오네요~~~

 

작년에 심은 대추나무에도 주렁주렁 달리지는 않았지만

수확의 기쁨을 누릴수 있도록 결실되어 감사하며

행복한 가을을 맞이 할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