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년 11월 19일" 잠시 짬을 내어 고향 제종누님댁
서리태 콩을 80kg (10말 포항기준) 갖을려 가니
용소 앞 거랑에 살 얼음이 얼어 있네요.
밭에 있는 묵지 않은 배추들은 홀랑 벗겨져서
상품의 가치 김장하기가 뭐한데~~~
지난 일요일 배추 뽑아서 밭에 덮어두고 왔는데
오늘 들어가 보니 정말 잘 하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향은 포항시 산간오지 마을이라
뒷산은 청송군과 경계라 밤낮기온차가 심하고
온도차가 많이나서 작물들의 당도가 좋아
서리태 콩을 올해에도 많이 주문 하네요.
올해에는 콩 농사를 하지 않아
전화 오면은 후배에게 연결 시켜주고 하였는데~~~
군 선후배. 가까운 지인들 부탁으로
제종누님 서리태 한가마니를 갖고와서
작년까지 저의 고객님께 한말 한말 배달하고 왔습니다.
내년에는 콩 서리태 농사를 지어 ~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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