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기타(주절주절)

9월 첫주도 바쁘다 바뻐~~~

반딧불이(죽장) 2009. 9. 7. 19:26

 

▼ 이것이 무엇인지 잘 아시지요?

 

우리 늦둥이 지원이 2학기 받아쓰기용 단어인데

아빠와 얼마나 씨름하여야 할지~~~~

 

큰아이 둘째아이 어렸을때는 엄마숙제였는데....

집 식구도 전업주부에서 소일거리를 갖으니 늦둥이 숙제는

누나들과 아빠, 엄마 전식구가 매달려야 되는데~~~ 

 

 

▼ 5일은 영주벙개날인데 지원이와 곤충체험관 견학 및

함께 참여하고 싶었지만 오전 당직근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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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차사랑님께서 포항에 볼일이 있어서 오셔서

포항 예술회관 사거리에서 식당하는 여동생 별난맛초장 식당에 들려서

 꽁치,전어,오징어 섞어회와 오징어 넘데기로

늦은 점심을 같이 하였는데...

 

고맙게도 직접재배한 녹차와

 차잔 셑트를 선물로 주시는데 회사에서 잘 마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차사랑님과 늦은점심 후 토지 임대한 고향 후배와  농협 (주유소 기름) 약속이 있어서

고향앞으로 달려 가 봅니다~~

 

농협 볼일을 보고 마땅히 할것도 없이 장난감 내검차 야산에 들려보니....

달갑지 않은 말벌들이 탐색차 벌통 소문가리게에 앉아서

바깥 화분 및 수밀작업 하여

소문으로 들어오는 토봉 아가에게 무차별 공격을 하네요.

 

 

무차별 공격하여 왕태이 한마리 잡아 쥐 끈끈이에 붙혀

말벌 유인책을 설치 하였는데....

 

1주일간 토비들이 말벌과 싸움하여

이상이 없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 이제 들깨 꽃도 한두곳에 피니 양봉들이 미리 수밀작업 하네요.

 

 

 ▼ 작년처럼 가뭄이 심하여 김장용 배추도 새벽 이슬로 겨우 버티는데

해갈용 비 조금만 내리면 좋을려만~~~~

 

우리나라 기후가 옛날과 많이 달라졌네요.

작년기준 여름 장마철 아니면 긴 장마로 이어지는데

올해도 은근히 걱정 됩니다.

 

 

▼ 밭 한 모퉁이 심어 놓은 옥수수도 수확철이 늦어서

많이 익었네요.....

 

많이 익은 옥수수는 겨울에 뻥 뛰기용 뛰거서

아이들 간식용으로 만들어 줘야지요~~~

 

 

 

 ▼ 매년 추석전에 김장용 고추를 마련하여야 되지요?

 

집안 장손이라 늘 청송 고모님댁에 얻어 먹지만

가는 길에 누나. 동생. 이웃 고추물량을 싣고 오지만~~~

 

고모님댁에 심어져 있는 곰취 몇포기 꽃을 피었네요.

당연히 가을에 씨앗 받아 달라고 하였는데...

 

 

 

 

 ▼ 제 차는 승용차가 아니고 화물차 전천후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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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태양초 아닌 화건인데  색깔 이쁘게 잘 나왔지요?

 

 

 

요렇게 이틀간 보니 쉴 시간도 없이 주말이 후딱 지났는데~~~

9월 한달은 내주 대경벙개 및 조상님 벌초등

바쁜 일정만 기다리고 있네요.

 

회원님 바쁘지만 항시 안전 안전 웃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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