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기타(주절주절)

번개불에 콩 구워먹기

반딧불이(죽장) 2009. 6. 24. 18:23

 요즘 같으면 번개불에 콩 구워 먹어야 되겠습니다.

 

지난 주말은 비 오고 넘 더위서 낮에는 매실 수확하고 저녁무렵 5월 10일

 분봉한 통 이어주기 할려고 하니 작은통이 없어서 긴 재래통을 이어주니

강한 바람에 넘어질까 불안하고 벌들도 넘 힘이 들것 같아

24일 04시 30분 기상하여 40km 떨어진 봉이에게 달려가서 

봉이 집 수리 해 주었습니다.

 

▼ 좀 위험하지요?  지금 벌채는 위 통 하부까지 내려 와 있지만

곧 말벌등 잡벌 관리가 곤란 하겠지요?

 

 

 ▲▼  수정 전 큰 돌 받침대로 사용하였는데...

 

 태풍이 불어도 안전하게 벽돌두장과 좌대를 설치하고

재래통과  규격1호 벌통이 맞지 않아 특수 연결판을 만들어서

장마철 수분관리 및 잡벌관리 가능하도록

봉이 집을 수리 해 주었습니다.

 

 

▽ 다른 벌통인데...

 

통 이어줄때 재래통 출입구를 막을 만한것이 없어서

오늘 출입구를 막으니 봉이들이 출입구 번지수를 찿지 못 하네요.(우측사진)

 

 

 

벌통 5통 손 보고 작년에 대추심은 팥밭에 오니 이쁜 봉순이

대추꽃에  화분채취 하네요.

 

 

▼ 고구마 , 야콘, 도라지, 오이, 토마토 고랑에 잡초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 기심을 어떻게 해야 할지.....

 

주말에 들어 갈 시간도 없어서 괭이 호바로 대충 갈기고 왔는데

부직포 한롤을 구입하여 빈 고랑에 덮어줘야 되겠는데....

시간이 있을지???

 

 

 ▼ 임태평님표 곰취 입니다.

 

올 봄에 식재하였는데 이제 정식된것 같습니다.

잎좀 따서 소주한잔 해도 되겠지요?

 

 

▼ 2년생 먹걸이용 오미자에 윗 거름도 주고....

 

 

▼ 지난 6월 14일 심은 팥밭에  팥은 잘 올라 왔는데...

팥 포기에 바랭이. 망국대 잡초가 장난이 아닌것을 잡초제거 하고

흰콩 한줌 직파하니 벌써 11시 30분....

 

할 일은  태산이지만  출근 위해 서서히 나서야 할 시간이네요.....

 

새벽녁 들어가서 아침 오전일 분량이 엄청난데....

한 이틀정도 더 하여야 되는데 어디 일손 없습니까?

 

참고로 이 비닐 멍치은 3년째 사용하는데....

완전 게으른 농부이지요?

 

 

▼ 작년에 심은 대추인데 꽃이 제법와서 올해는 대추맛을 볼수가 있을것 같네요.

 

대추나무도 순 잡아주고~~~

  

 

▼  올해 자두 맛을 볼줄 알았는데.........

약 소독을 하지 않아 벌써 익으면서 자두 안 벌레 잔치인데.....

방제작업 없이 깨끗한 자두들 어떻게 먹을수 있을지

좋은방법 있으면 좀 가르쳐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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