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버섯

사실 얼마전 까지 능이버섯을 모르고...

참나무(밤버섯) 버섯과  송이.싸리만 알고 지냈는데...

 

어느 사이트에서 우연히 능이버섯  극찬을 보고....

 

 이 버섯이 능이버섯 ...

항암작용에 효능이 있고 식용 가능한것을 알고 채취 도전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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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가위 추석은 휴일과 겹쳐서 5일 연휴이지만 근무가 어제 22일 오전과

 추석 다음날 저녁 4시간 근무라서  추석 전 이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모처럼 민물낚시나 2박 다녀 올까????

아니면 고향 산천을 다니면서 송이구경이나 하고 ....

햇밤을 수확하여 조상님 차례에 올리고...

 

김장 배추 와 서리태 콩 이 얼마나 잘 결실이 되는지

확인 하자면 일찍 잠에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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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비 소리 때문에 늦게 출발하여  장터 구경하고...

비 오기전 햇밤을 수확하고...

앞 송이산에 올려가니...

벌써 발 빠른 동네 이장님 차가 주차 되어 있네요.

 

어차피 송이 구경은 못 하여도....

늘 봐 둔 능이버섯...

밤 버섯은 채취 가능할것 같아서.....

 

등산 겸 산행을 시작하니...

 

송이는 보이지 않고 능이버섯과 ...

밤버섯만 인사 하네요...

 

물론 싸리버섯도...

 

어떤 싸리버섯을 먹어야 되는지 몰라서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윗 싸리버섯은 뿌리가 뭉둥하지요???

이런 싸리버섯을 먹으면 배 앓이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분도 있고...

 

이런 버섯이 괜찮다고 하는분도 있고...

이 버섯이 배 앓이 하는 버섯이라고 하는사람도 있는데....

어떤 싸리버섯을 먹어야 될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잘 아시는분은 댓글로 설명 좀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잠시 고향 앞산을 산행하여...

 

능이버섯 3.5kg 수확하여 왔습니다.(오늘 고향 5일장에 20,000원/kg 하였다고 하는데....)

 

제 밭 임대하는 후배에게 좀 나눠주고...

 

추석 다음날은 바빠서 산소에 성묘 오지 못한다고

일찍 성묘 온 둘째 누님 나눠주고...

 

조금 갖고 와서 초장해 먹으니 별 맛은 없네요...

 

밤 버섯은 쫄깃쫄깃 한 맛은 있는데...

능이는 천식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하니...

 

가루로 만들어서 된장 끊을때 넣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