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회원님 말처럼 이제 연식이 다 되었는지.....
89년도 일이 있어서 직장 생활과 죽장 농장 2500평에 고추 1000근 콩 10가마 해도 이상없던데....
집 사람 왈...
이제 다 되었네요...
몇일 전 낚시소품 정리 한다고 코펠을 잡을려고 하는데...
오른손 바닥이 전기 강전 중 저압에 걸렸는것 처럼 ...
찌릿 하면서 한참동안 꼼짝을 못 하였는데....
그 후유증이 아직 남아 있는데...
농사란것은 시가가 있는 법...
할수없이....
고향 들어가서 1박 2일 주말 풍경을 올려 봅니다.
깁스하고....
고추 잠자리 잘도 잡습니다...
아빠가 5마리 잡아주고...
콩 순 죽이는 옆에서 지원이가 5마리....
봄 보다 많이 자랐지요....
왜 순을 낫으로 자를까요???
월급쟁이가 줄 치는 시기를 놓쳐서...
이번 4호 태풍 마니 영향으로 조금 넘어졌서 시간이 곱으로 드네요....
몇년만에 심어 본 수박...
옛날 어렸을때 부모님 심어 놓은 수박을 언제쯤 따 먹을수 있노...
날마다 수박밭에 가곤 했는데...
옛날 어렸을때 향수와...
요즘 자라는 아이들은 여름철 수박설이 추억을 못 만들어 줘도 ......
아빠 엄마와 함께 옥수수 수확해서 껍질 벗기고...
(우리 아이왈.... 옥수수가 왜 저렇게 빨리 자랄까....)
수박 따서 시원한 시냇물에 넣어서 잘라 먹는 맛...
한 여름 밤 아이들과 이벤트 할려니 잘 되지가 않네요...
ㅎㅎㅎ시원찮은 농부인가....
<<거름 영양 부족인지...
줄기가 시원찮습니다...
모종을 잘 선별하여야 되는데....
죽도시장 새벽에 구입하여 심었는데...
영 그러습니다...>>
몇년전 휴게소에서 먹은 참나무 숯 냄새 고등어 구이가 잊혀지지 않아서...
참나무 숯으로 한번 시도 해 보았는데...
휴게소 그 맛이 나지 않네요...
앞산가서 진짜 참나무 베어서 불 피워서 먹어야 제맛인지....
올봄에 심어 놓은 가지 첫 수확 입니다...
이 가지는 미련 곰탱이 처럼....
영양분만 있으면 가을 서리 올때까지 주렁주렁 잘도 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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