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7일은 연차휴가 상신 하여 집식구와 반딧불이 농원 농막에서 하루를 자면서 집식구는 농막주변 잡초를 뽑고 오후에는 자호천 거랑에 내려가서 골부리를 줍네요 반딧불이 농장주는 탁구공보다 더 큰 사과 이지만 거리 (적과) 간격이 맞지 않은 사과를 따 내고 무게에 못 이겨 축 처진 측지(가지)를 유인 끈으로 당겨 올려주고~~~~ 가을 수확시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명품사과로~~~~) 골부리도 지역에 따라 부르는 명칭도 다르지만 경상도 포항 지역은 골부리. 고디 다슬기 라고 부르는데 농막에도 이제 환경이 살아 나는것 같습니다. 옛날 집식구 결혼하여 시댁에 온다고 하면 작고하신 아버님께서 한 바컷스를 주워놓고 직장 동료들과 횃불들고 반도치기 해도 뿌구리 토종 깔딱메기 텅거리등 민물고기가 많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