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농사 짓기가 힘든 한해인것 같습니다.
봄 냉해 우박 피해와 폭염 긴 장마와 여름 태풍과 가을 장마로 이어지면서 온도가 고온으로 이어져 과수 나무 병충해가 심각하여 과수 농가 초토화 시키는 한해 인것 같습니다.
가을온도 고온과 장마로 인하여 잡초는 하루 멀게 잘 자라고 과수원에는 황화현상도 약간 보이고 겹무늬 썩음병이 발생되고 충 피해도 보여 추가 방제를 하여야 안정된 수확이 가능 할것 같군요.
농사는 하늘이 90% 주인장이 10% 짓는다고 하지만 올처럼 힘든해에는 사과나무
잎을 지키고 큰 병 없도록 관리하는 자체만으로 위안을 삼고 수확까지 잘 관리를 하여야 되겠어요.
앞으로 이상기후 대비를 철저히 하여야 안정된 농사가 가능 하겠어요.
▼금요일 퇴근하여 농막에서 옆지기와 비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조용한 데이트를 하였어요.
아이들 어렸을때 주말이면 시골에 와서 불꽃놀이와 추억 여행을 만들어 주었는데 집 식구와 단둘이는 정말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였는데 가을 수확이 끝나면 내외지간 여행도 잡아 봐야 되겠어요.
전업주부 아닌 직장을 다니다가 보니 주말 농장에서 함께 보내기가 힘이 드네요.
▼ 가을 장마이라 황화현상이라 할까 약간의 갈반이라 할까~~~~
반딧불이 죽장 농장에도 약간의 현상이 보입니다.
(13일부터 6일간 가을 장마비가 내리는데 )
1번줄 수세가 강한 나무와 접목부 묻힌 몇 나무가 보이는데 큰 문제 될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 싯점 약간의 잎이 떨어지면 효자 갈반이라고 합니다.
잎 소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
▼ 토요일 비 오지 않은 시간 짬잠이 관리기 부착형으로 주관하부 예초작업을
하였어요.
일요일 아침 작목반원댁에 선별기 세팅을 해 주고 예초작업을 마무리 하니 반나절 갑니다.
벌초철이라 서울에 계시는 진외가 식구, 제종형님, 고등학교 친구가 벌초 오면서
들리고 ~~~
작목반 회원님도 사과밭에 들려 상담을 하는데 주말농군 짧은시간 반나절을 손님 접대 하였어요.
▼ 썩음병
▼ 아랫 우측 사진은 탄저병 같군요.
▼17일 오후시간은 고소운반차로 밭 전체를 돌면서 겹무늬썩음병 징조가 보이는
사과를 무조건 따서 격리 하였어요.
부패가 되면 벌레 나방들이 달려들어 보기가 싫어서 비닐봉지에 격리 하였어요.
초기 미세한 증세는 탄저병 인지 겹무늬썩음병 구별이 힘들어 무조건 격리조치
▼2년생 나무에도 보입니다.
충분한 공간 확보와 약제량이 도달 되었는데도 발생되는것을 보면은 올처럼
이상기후에는 철저한 준비 대처만으로 농장을 지키는 길인것 같습니다.
▼ 못 이겨 축 쳐진 측지도 끈으로 올려서 공간 확보를 해 줍니다.
공간확보가 되어야 내년 꽃눈도 양호하고 착색시에도 햇볕이 골고루 들어서
양호한 착색으로 유도 됩니다.
사과 기준으로 20cm 잎이 많이 갖고 가면 착색과 맛 당도 향상됩니다.
가린 부위만 적엽 하면은 되지요.
▼ 유인끈으로 처진 측지를 들어 올렸어요.
▼2023년 9월 17일 고소작업차 작업하면서 한컷
▼ 정리된곳과 그렇지 않은곳이 확연히 차이가 보입니다.
착색에 문제되지 않은 도장지는 그냥 갖고 가는것이 질소 분산으로 착색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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