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이야기/사과(농장모습 등)

2023년 사과 적엽 및 반사필름

반딧불이(죽장) 2023. 10. 11. 10:47

농사란 쉬운것이 없지만 잔 손질 많이 가는 농사는 사과농사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동절기 전정으로 시작하여 적과 하계전정 도장지 정리 적엽 수확 마무리까지 1년 내내

잔손질이 가는 농사인것 같군요.

 

반딧불이 죽장농원에도 금년도 도장지 정리 적엽 반사필륾을 가족 친지 이웃도움으로

추석연휴와 한글날 황금연휴 기간 작업을 하였어요.

 

전업농 같으면 하루에 조금씩 하면 할일도 아닐텐데 직장인 휴일 시간을 이용하여 작업을 할려면

가족 친지 이웃 친구들 도움 없이는 힘든 농사이지만 바쁜철에는 가족들과 누님 지원사격으로

일 처리 합니다.

 

금년은 냉해 서리피해와 우박 긴장마 여름 폭염 9월 가을장마와  고온으로 기상으로

사과농사는 넘 힘든 한해였지만 새콤달콤하게 반딧불이 농원 사과도 잘 익어 가고 있습니다.

 

약 한달만 날씨가 받쳐주면 10월말 부터 이쁜 사과를 수확을 할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벌써 공판장에서 전화가 와서 사과 출하를 하라고 하는데 맛은 90% 정도 들었지만 아직 색상이 덜 잡혀

된서리가 한번 맞으면 이쁜 사과로 탄생 될것 같군요.

 

 

  

 

 

▼ 9월30일 , 10월 1일 큰누님과 자형 이틀간 하부 적엽을 합니다.

   잎만 가린부위만 적엽을 하는데 최대한 잎을 적게 따고 빨리 적엽을 합니다.

9월 30일10월 1일 누님.자형 적엽
10월2일 농장모습

▼ 10월 2일 이웃 직원 두분 적엽을 도와 주네요. 두줄 중상단 적엽을 합니다.

10월2일 이웃 직원 두명 적엽작업
수관하부 예초작업 후 반사필름을 깔려고

 

▼ 반사필름은 10월 8일 제대한 아들과 둘째 딸 집 식구가 농장에 와서 벽돌을 옮기고 작업을 합니다.

    물론 이웃 직원도 뒷 늦게 동참하여 아이들 힘을 덜어 주네요.

 

재활용을 50% 이상 합니다.

 

반사필름을 깐 모습

▼ 도장지 정리 잎 소지 적엽 하면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