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이야기/사과(농장모습 등)

선별기 입고 하는 날

반딧불이(죽장) 2021. 12. 23. 18:23

  반딧불이 농원 사과 선별기가 입고 설치 되었어요.

 

 


대명선별기 10단 추 방식으로 선택 하여 2021년 12월 23일 입고 설치 완료하고

보강작업 및 정밀 시운전은 25일 농장주 반딧불이 본인이 하였는데 역시 이름값은 하네요.
(23일 출근 시간이 바빠서~~~~)

25일 농장에 들려서 10단 모두 영점 확인을 하니 정밀 하네요.



선별기도 전자식. 추방식. 스프링 방식등 3종류로 나눠지는데

과일 품종이 많은 농가는 120만원 더 비싸도 전자식 선별기가 우선이고

반딧불이 농장처럼 단일 품종일 경우에는 추방식이 좋겠지요.

전자식은 전기 전압에 민감하여 정전압 장치를 설치 하여야 하며 추방식은 세팅도 수월하여 
원하는 스타일로 중량 세팅이 가능하고 잔 고장이 없어서 반딧불이 농장주는 기계식을 좋아 합니다.

선별기 구입전 여러 대리점을 방문 하여 실물을 보면서 느낀점은

선별기 회사가 넘 많고 인터넷에 검색되지 않은 생소한 회사

농기계를 복합적으로 제조하는 회사등 가격도 천차만별 기준 잡기가 넘 힘들었어요.

추후 사용시 정밀 정확 부속공급 사후 관리등 여러 생각을 하면서 내구성 있고

농장 환경에 맞는 맞는 모델을 선택 하였어요.

반딧불이 농장주는 가격이 타 회사보다 200 ~ 350만원 비싸도
선별기만 전문적으로 만든 회사를 선택 하여 지역 영업소 소장 및 본사에 문의 상담후

결정을 하고 가격 오르기전 설치 하였어요.

새해부터 100만원 인상 된다고 하여 해가 바뀌기 전에 설치 마무리를 하였어요.

 

▼ 2021년 12월 23일 09시 정확하게 선별기가 농장에 도착 하였군요.

 

 

▼ 운전 기사분과 성인 셋이서 창고에 안전하게 반입 하였어요.

반딧붛이 농원 사과 창고는 퇴직 전 까지는 하우스내에 바닥 마사토를 깔아서

사용을 하는데 10단 일자형 선별기는 수평이 중요한데 받침대에 벽돌을 이용하여 수평을 잡습니다.

소농이든지 대농이든지 있을것은 다 있어야 몸 상하지 않고 편하게 농사를 짓을수가 있는데

직장인 주말농군 반딧불이 농원은 농업외 소득 3,700만원 이상이라 지원사업이 10도 없으며

봄철 동해 냉해 여름 수해를 입어도 예외 없지요..

 

 

 

▼ 선별기 수평완료

 

▼설치작업 완료후 인증 샷

 

 


20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 외기온도 영하 8도 
 바람도 많이 불지만 집 식구와 선별기 하부 비닐깔고 부직포 설치를 하였어요.

2015년 사과 나무식재 후 하우스 창고를 짓으면서 바닥에 마사토 25톤 1차를 넣었는데

수분으로 인한 선별기 기계 녹 방지 및 보호차원에서  1차로 두께 두꺼운 비닐을 깔고

부직포를 두겹으로 덮으면서 마감을 하였어요.

 

 

 

▼ 부직포를 이중으로 깔고  사과받은 받침대까지 수평을 맞춰 고정을 합니다.

레벨기 와 수평기를 이용하여 수평을 잡았는데

사과 수확철 선별기를 이용하면 경사도만 조정하면 무난할것 같습니다.

 

▼ 동영상 시운전

 

 

 

 

 

▼ 시운전 완료 후 마무리 덮게로 덥고 내년을 기약 합니다.


작업 받침대는 써비스로 받았는데~~~~~~

 

▼ 2022년 1월 9일 선별기 상단 선반을 만들어 설치 하였어요.

사과 택배용 포장시 난좌 와 패드를 보관하여 포장 효율성을

높일려고 선반을 사각파이프 30*30*1.4 이용하여 3600*800*700

설치하여 조명은 LED 일자등 50W 매립설치 하였는데

금년 가을부터는 효율적으로 사과 선별 포장을 할수가 있을것 같네요.

 

 

 

 

 

 

 

▼ 2015년 반딧불이 농원 조성 후 친구 소개로 원형 스프링식 선별기를 40만원 주고 구입하여 수동으로 선별 작업을 하니 하루 작업량도 얼마 되지 않아서 선별기 교체 필요성을 작년부터 느끼고 하였는데~~~~~

 

금년 시간 부족과 작업 한계로 컨네이너 콘티 50박스를 (하품) 수분이 좀 빠져서 정품으로 판매를 하지 못 않고

농협 쥬스용으로 한컨테이서 8,000원 판매를 하여 250만원 이상 손해를 보았지만 건 창고에 보관 한계가 있어서

가격 오르기전 구입을 하였는데 어느 것이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농협에 납품을 하니 직원 왈 !

쥬스용 아닌데요 하여서  약간의 수분이 빠진 상태를 공판장 경매를 볼 경우 다른 중도매인이 피해를 봐서 손해로 보면

애써  가꾼 반딧불이 명성이 하루 아침에 블랙 리스트로 올라서 힘든 상황이 되겠지요.

 

작목반원 왈 !

그냥 공판장에 보내면 되지  올해 끝인데 하는데~~~~

우리 회원님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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