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반딧불이 농원 전정 전지 작업을 시작 하었어요.
작년 사과수확 이후 12월 퇴비 살포이후 영하권 맹 추위 한파로 인하여
가족들과 가까운곳으로 여행을 하면서 충전의 시간을 갖고
1월 16일 ~ 17일 양일간 준비운동 하듯이 전정전지 작업을 16일은 자홍 10주
17일은 후지 후브락스 7년차 13주를 전정 전지 작업을 하였어요.
사과농사는 한폭의 예술작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가을에 빨갛게 익은 맛 있는 사과를 생산하기 위하여서는 세심한 전정 전지
작업부터 시작 되지요.
햇볕 공기순환이 골고루 되도록 측지 배치를 아깝다고 손을 못 쓰고 쏙아 내지를 못 하면
여름 이후 많은 후회를 한듯 기차는 떠 나고 돌아오지를 않지요.
매년 전정전지 작업 시작 이전에는 책자를 다시 한번 읽어보고 블로그에 쓴 글을
한번 훓어보면서 또한 유튜브에 좋은 영상 배울점이 있는지 감상 후 실전에 임하는데~~~~
유튜브 및 책자등 본인 농원에 필요한 요소만 발췌하여 전정시 참고 합니다.
금년에는 1번줄 부터 전정을 하지 않고 4번줄 부터 시작하여 3번2번1번 5번6번 7번줄로 작업을 할려고 합니다.
수세에 따라 전정 시기를 조율하는것이 좋다고 하여서 ~~~~
집 식구도 비번날이라 함께 농원으로 와서 농막 대청소 후 톱신페스트 약품으로 전정 부위에
발라 빠른 치유와 부란병 예방으로 정성것 발라 주네요.
성목은 톱으로 하는 속음전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먼저 톱으로 측지를 쏙아내니
집식구가 그만 쏙아 내어라고 합니다.
한측지당 6개의 정도의 사과가 사라지니 아깝게 느껴지지만 가을 수확시는 엄청난 반전이 따르지요.
작년 재작년 사과 색상이 이쁘고 당도가 좋아서 반딧불이 사과 인기가 대단 하였는데
성목 갈수록 밀식장애 극복을 잘 하여야 하면 주지보다 1/3 굵은 측지와 햇볕 공기순환 불량하게 배치 된
측지를 톱으로 쏙아내고 연령 변환부에 측지를 단축시키면 수형을 삼각형으로 완성 후
싱싱한 결과지에 꽃눈이 확실한것을 보면서 전지를 합니다.
7년차 반딧불이 농원 후지 후브락스 하부 측지는 5~6개 중상부 측지는 15개 정도 유지하되
한 측지당 결과지를 5~10개 배치 하여 한주당 120개 정도의 사과를 생산할려고 계획이지만
모든것이 결과대로 되면 인간이 아니고 신이겠지요.
전정지 주안점으로 주지 가까이 측지를 배치하되 바깥 꽃눈을 관리하여야 하는데
초보때 무지하여 하단 맹지를 만든 측지는 아상을 넣든지 ~~~~ 주지 가까이 사과가 달수 있도록 전정을 하여야 함
묵은 결과지는 걸어 올려서 윗 꽃눈을 보고 단축하며 측지단축이 필요할때는 지령 변환부 또는 결과지에서 절단 또는 갱신을 하며 상단 축 처진 측지는 걸어 올려서 영양분이 균등 분배되도록 유도를 하면서 전정전지 작업을 한다.
▼ 반딧불이 농원 수형 삼각형 세장 방추형 모습
▼ 유튜브 사과 검색을 하면 여러 전지법이 나오지만
본인이 필요한 부분만 발취 (모든 영상이 정답은 아니지요)
▼ 전정시 소독할 메칠알콜과 락스입니다.
스프레이 두통갖고 한통은 메틸알콜. 한통은 락스 70:30 비율로
사용한 가위와 톱을 수시로 소독을 하며
점심식사 시간와 하루 일과를 마치면 끓는 물로 전정가위를 소독
▼ 자홍 전지 후 모습
▼ 측지를 솎아 내기 전 모습 (지금 마른 측지만 있을때 별로 모르지만
여름철 사과 잎으로 가려져 주간 중심부에 햇볕과 약제가 제대로 들지 않음)
▼ 측지를 쏙아 낸 후 톱신페스트 약품 도포 후 모습
▼ 하부 측지 2개가 주간 측지보다 더 굵어져서 아깝지만 두개 쏙아 냄
▼ 집 식구가 도포제 바르고 있군요.
사과나무는 손이 가는 만큼 보답을 합니다.
▼ 처음이라 속도가 나지 않는군요.
내주 부터는 탄력을 받겠지요.
▼ 13주 작업한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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