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이야기/사과(농장모습 등)

장마비가 얼마나 왔는지~~~

반딧불이(죽장) 2020. 7. 14. 15:16

2020년 7월 14일 오전까지 이슬비 예보이지만~~~~

그제 내린비가 얼마나 왔는지 또한 농장에는 별 이상이 없는지 출근 전 농장으로 달려가서

1시간 여유동안 지난 트랩 설치 하다가 남은 노린재 트랩을 마저 설치하고 ~~~~~

고추밭으로 내려가는데 사과나무 측지가 사과 무게에 못 이겨 축 처진 측지를 유인끈으로

몇 나무를 올려주니 벌써 출근 시간이 되어 할일은 많지만 다음날을 미루면서 돌아 섭니다.

전업농 같으면 할일도 아닌데 ~~~~

주어진 시간내에 작업을 할려니 늘 바쁩니다.

 

 

▼ 자호천 큰물 꽉찬 물은 나가지 않은 모양 입니다.

냇가 양쪽 풀 모양을 보니~~~~

 

▼ 썩덩노린재 트랩 (지난 한개를 설치를 하였더니 하루만에 열몇마리가 들어와서

바로 노린재 약제를 살포 하였는데에 주말에 들어 가 보면 노린재 밀도를 알수 있겠지요)

 

 

톱나리 허리 노린재 트랩

 

측지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쭉 뻗어 있군요

▼ 유인끈으로 아래로 당려 놓으니 공간 확보가 되군요.

 

 

▼ 아래 우측 축 처진 측지 (사과 무게에 못 이겨)

 

쳐진 측지

▼ 유인 끈으로 들어 올리니 공간 확보가 되어

광 환경이 좋고 공기 순환이 잘 되어 병충해에 도움이 되고

내년 꽃눈 형성에  도움이 되어 7월~8월 보이는데로

공간 확보에 주력 합니다.

농작물은 옛말에 농민의 발 자욱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농작물

많은 손길이 기다립니다.

 

 

▼ 수박도 하루가 다르게 굵어 지고 있군요.

밭에 갈때 마다 굵어 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이런맛으로 농사를 짓구나 하는 생각 이 듭니다.

 

양력으로 8월14일 부친 기일인데 제수용으로 사용하고

막둥이 고3 방학하면 농막에서 가리비 구이하면서

수박파티도 가능 하겠군요.

 

▼ 장마철 잡초도 얼마나 잘 자라는지~~~

농막 한쪽에 화단을 만들어 놓으니 꽃을 보는 아름다움도 있지만

돌아서면 잡초 뽑기가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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