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이야기/사과(농장모습 등)

자홍착색

반딧불이(죽장) 2020. 9. 9. 13:08

2020년 9월9일 05시 기상하여 43km 거리의 농장으로 가서

고추 후숙중인 전기 건조기 온도를 건조 50도로 세팅 변경 하고

1시간 동안 태풍으로 벗겨진 자홍 그물망을 재 설치하고

김장용 배추 추비150 포기를 하니 출근시간 07시 알람이 울립니다.

건조기 온도를 내일 올려도 되지만 태풍으로 벗겨진 그물 사이로

잘 익은 자홍사과 새 피해 예방을 위해
왕복 1시간 40분 거리이지만 아침 일찍 다녀오니 기분은 좋습니다.

태풍이 지나고 잘 견뎌 준 자홍 사과가 이쁘겨 화장 단장을 하여

주인장을 반겨주니 이 보다 기쁨 힐링이 어디 있겠어요.

부사 후브락스도 하루가 다르게 굵어지고 착색도 조금씩 이루어 지는군요.

도장지도 정리하고 앞으로 한달간 부지런히 농장을 다니면서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여 노력한 만큼 기쁨도 누려야 되겠지요

 

 

▼ 자홍 색이 참 이쁘게 잡혔네요.

 

 

 

 

 

▼ 굵고 좋은 사과만 새들이 쫓아 놓습니다.(그물이 태풍으로 벗겨져서)

 

 

▼ 후지 사과가 좋습니다.(이제 착색 모드로)

 

▼ 태풍 10호 하이선이 양호하게 지나 갔습니다.

 

▼ 아직 고추도 실 합니다.(나무에 달린 고추는 대구 등푸른생선집 식당으로 ~~~)

 

 

▼ 쪽파도 잘 올라오고~~~~

 

▼ 한냉사 속 얼갈이 배추

 

 

▼ 떨어진 사과를 한곳으로 모아 놓으니 강한 햇볕으로 일소가 발생 되는군요. 

 

▼ 낙과된 나무와 그렇지 않은 나무 비교(우측 낙과된 나무)

 

▼ 좌측 낙과된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