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심을 밭에 퇴비 살포(2020.04.15)

반딧불이 주말농군 이야기 입니다.

2020년 4월 15일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일 휴무일이라

반딧불이 농원주는 사전투표를 하고 농장으로 달려가서

여러 작업등을 합니다.

농협 경제사업소에 들려서 고추 멀칭비닐 1개 구입하고, 인공수분용 꽃가루 수령 과

휘발유 면세 30리터를 구입하여 농장에 들려 스프링쿨러 여과망을 청소 합니다.

스프링쿨러 가동하니 유난히 물량이 적고 노즐 헤드가 막힌것이 많아서 분해를 하니

역시 이물질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스프링쿨러 가동시 처음 가동시에는 헤드로 바로 돌리지 않고 드레인 밸브를 열어 배관 내 이물질을 밖으로 청소를 후

가동하여야 스프링쿨러 헤드가 덜 막힙니다.

▼ 산속 산채밭에 심어 놓은 병풍취 입니다.

실험용으로 기르고 있는것을 작년에 제종형님 처남댁이 머위인줄 알고

굵은 대만 꺽어 버려 놓은것을 ~~~~

근 십년간 관리를 하는 품종인데 넘 아까워 죽는줄 알았어요

아까워서 잎을 1/3 채취도 하지 않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새순을 올리네요.

옛날 천수답이고 산전밭에 관리를 하는데 왜 남의 밭에 들어가서

머위 두릅 등 관리용 산나물등을 꺽는지 모르겠어요.

견물생심이라 하지만 엄연히 주인있는 작물인데~~~~

▼ 부사 후지후브락스 꽃눈 전엽기 상태 입니다.

올해는 냉해 피해로 개화 결실이 되어봐야 알지만

중심과가 암술과 배주(밑씨)가 냉해 입은 꽃이 많습니다.

농협 보험은 가입은 하였지만 사과로 농사 짓는분들 보면은

대량 농사싯는 일부이지만 보험 농사짓는 분들이 많아서

보험 보장도 70형에서 50형으로 낮쳐 10년 미만 과원은

별 도움도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 밭둑에 심어 놓은 배나무와 복숭아 꽃 입니다.

주업이 아나라  가족들 먹거리용으로 심은 나무 입니다.

▼ 농막에서 200M 떨어진 채전밭 입니다.

곰취와 곤달비를 심어 놓으니 나물이 뻗뻗하게 세어 진다고

그늘막 차광망을 해 달라고 하여 혼자서 급히 쳐 보았어요.

차광막을 사용하던것이라 조금 짧습니다.

▼ 고추 심을곳에 퇴비 살포를 하였어요.

농협 포대퇴비 58포 , 유박 6포를 살포 하였어요.

▼ 금년에 새로 복토한 생땅이라 이곳에만 퇴비 10포, 유박 2박 살포

로타리 비용과 퇴비. 고추모종값, 멀칭비닐 대금 등 농자재 비용을 제하면

남는것도 없을것 같습니다.

금년은 고추 조금심고 남은곳은 가을에 김장용 배추나 심고

참깨등 소소한 농사는 하지 않고 사과농사에만 올인 하여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