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기타(주절주절)

참깨파종(2018년)

반딧불이(죽장) 2018. 5. 15. 20:52

연마지기 고추심고 남은곳은 (약 120평) 참깨를 심을려고

 5월 5일 경운기로 쟁기질 땅을 갈아 놓고 7일 로타리 치고

멀칭을 해 놓을려고 계획이였는데 이틀 내린비로 땅이 단단히 굳어

12일 ~ 13일 비 맞으면 더 단단하고 로타리 아닌 경운기 쟁기를 하여야 할것 같아


주말은 비 오고 19일 ~ 20일은 사과 적과로 미룰수가 없어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사는것 처럼 번개불에 콩 구워 먹듯이

 11일 18시 퇴근하여 농장으로 달려가 헤드랜턴 착용하여

경운기 쟁기에서 로타리로 바꿔 교환하여

21시 30분 까지 로타리 치고 토요일 05시 부터 관리기로 골 짓고 

 비닐 수작업으로 멀칭 완료하니 08시00분 ~~~~

 

토요일 오전 당직만 아니여도 여유있게 작업을 할텐데~~~

번개불에 멀칭 해 놓고 09시 00분 회사 당직근무 출근하니 마음은 푸근 합니다.



5일 오후 늦게 경운기 쟁기



▼ 11일 퇴근하여 올빼미 처럼 라이트 켜고 경운기 로타리 작업




▼ 12일 관리기로 두둑 형성모습



▼ 비닐 멀칭완료



12일 13시 당직 근무 마치고 포항에도 비가 내리네요.


농장으로 가면서 달성사거리 부신농원에 영산홍 20포기 40,000원 구입하고

기계모종 가게에 들려 가지.수박.상추.오이 서너포기씩 구입하니 9,000원 ~~~~


늘 느끼지만 농사 짓어서는 별 재미가 없고

묘목. 모종 장사들이 수입 재미가 솔솔한것 같습니다.


사는것도 가지가지 이지만 여건이 허락하면 고급산채 병풍취. 산마늘 모종

재배 판매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 영산홍. 각종 모종






▼ 작년에 흙 복토하여 정성것 심어  올해는 예쁜 꽃을 볼수가  

있겠 지 생각 했는데 하천 석축공사  돌 싣고 온 덤프로

 돌을 하차 하면서짖 눌려졌군요




▼ 농막앞 도로가 영산홍 식재 완료모습





▼ 가지 . 토마토. 상추 식재.





▼ 4월에 심어 놓은 상추모습




▼ 비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참깨도 한고랑  심으니 어둠이 내리네요.

 



정말 24시간만에 많은 일을 하였지만 한정된 시간에 하지 않으면

관리가 되지 않아서 올빼미 처럼 야간 작업도 하였는데


농사란 제때 씨앗을 파종을 하여야 하는데

주중 3일 비 소식이고 19일 ~ 20일 사과나무 적과를 하여야 하므로

15일 시차근무(14시 ~ 22시)일이라 05시 15분 ~ 09시 50분 직파 완료하고

사과나무 부란병 든 나무 절단 소각하고 밭둑 어린 응게나무 주변 예초작업 후

출근을 위해 아파트 보금 자리로 고고~~~


 

이빨없으면 잇몸으로 먹듯이 금년 참깨 직파는 경운기 쟁기. 로타리.

관리기 골 만들고 비닐멀칭. 비닐피복. 직파까지 12시간만에

번개불 콩 뽁듯이 혼자서 작업을 마무리 했네요.

 

부모님께 물려 받은 밭을 묵힐수는 없고

땅을 두고 그냥 두는 성격이 못 되고 사과 밭 관리도 해야 되고~~~

 

메뚜기도 한철이라 5월만 잘 관리하면

올 반 농사는 짓은것 같습니다.




▼ 5월 15일 시자체 근무이라 05시 15분 참깨 직파(금일 직파분량)











▼ 직파 완료 후 농장모습 한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