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근무 후 농장에 들려 비님 덕분에 꽝치고
일요일은 산악회 산행 다녀와서 17일 농장에 들려보니
부모님 산소 옆 바람 덜 받는 미시마 나무에는 중심과가 빨갛게 밀어 올리네요.
이맘쯤이면 고향 뒷산 양지바른곳에는 참두릅철인데
2014년 4월 16일 다녀온 이후로는 사과나무 관리 하느냐
한번도 들려보지 못 하여 옛날 부친께서 심어놓은
적은운골에 들려보니 두릅과 응계잎은 이르고
머위도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쌉스런한 맛을 볼려고
머위 잎 조금과 어수리를 조금 꺽어와서 쌈 싸 먹으니
역시 봄나물이 최고의 보약이네요.
병풍취도 뿌리 번식으로 한촉한촉 번식을 하는데
씨앗으로는 아직 결실이 되지 않아 늘 지켜만 보는데
언제가는 파종 성공하는날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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