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장 고랭지 꿀사과

죽장고랭지 꿀사과

죽장사과는 해발 200m∼450m의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사과로써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여름에 비교적 선선하여 일조시간이 짧아 당도가 높고 착색이 뛰어나며 과일의 육질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해외로 수출 되고 있다. 특히 죽장지역은 토양과 기후조건이 사과 생산에 가장 적당한 곳에서 재배되는 고랭이 사과로써 과일의 색상이 선명하고 향기가 높아 고품질의 사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랭지사과가 당도가 높은 이유는 일교차 때문이다. 일교차가 작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낮에 만든 포도당을 밤에 써 버리기 때문에 당도가 낮다.

맛있는 사과란?

먼저 당도가 높아야 하고 어느 정도 약간의 신맛이 나면서 오랫동안 저장하여도 퍼석거림 없이 아삭 아삭 할 정도로 과일의 육질이 단단하여야 한다. 봉지를 싸서 재배한 사과는 색깔은 좋아서 탐스러워 먹고 싶지만 먹어보면 보기와는 달리 당도가 떨어져 싱거운 맛이 난다. 사과를 구입할 때는 선물용이라도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한 것을 골라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과를 반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 노란 밀(당도)이 있는데 이런 사과를 “꿀 사과”라고도 한다.

사과를 먹는 법

사과의 영양가를 그대로 섭취하려면 흐르는 물에 잔류농약을 잘 씻어서 껍질째 먹는 것이다.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껍질과 껍질 바로 밑인 과육에 영양분 및 당분이 대부분 축척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깍은 사과의 갈변을 방지하려면 물1ℓ에 설탕1g을 녹인 물에 잠깐 담가 두면 색깔이 변하지 않는다.

사과 보관법

사과 저장시 외부에서의 양분공급이 중단되기 때문에 과실자체의 양분을 소모한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원에서는 장기간 보관을 위해 저온창고를 이용하는데 가정에서 오래 저장하려면 폴리에틸렌 필름에 싸서(2-3˚C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면서)보관하면 된다.

죽장사과의 특징

죽장사과의 특징은 높고 깊은 산지를 이용하여 저농약 유기농법으로 재배 생산함에 따라 소비자가 안심하고 드실 수 있고 맛 또한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매우 뛰어나며 과즙으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신맛은 거의 없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