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를 심어 놓고 나름데로 관리를 한다는데
주말농군의 한계점을 절심히 느끼게 합니다..
식재 4년까지 수형 유인작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수세와 과실 수확량도 하늘과 땅 차이로 보답을 하겠지만
시간이 없는 주말농군은 그림의 떡입니다.
교과서 처럼 하나하나 관리를 할려면 많은 시간과 두자가 필요하지만
주말농군의 시간 할애가 한계점을 느끼며 생수병을 이용하여
상단 수형을 작업을 위한 작업사진을 편집 하였어요.
▼ 생수병 이용하여 걸이를 만들어서 측지 유도
▼ 유인작업 전
▼ 유인 작업 후
▼ 굵은 측지를 강한 유인작업을 하다가 보면 이렇게 부러지는 경우도 있네요.
▼ 유인작업 하면서 농장모습을 담아 보았어요.
할 작업량은 많은데 진도는 나가지가 않습니다.
▼ 7월 23일 울타리 칡 덩굴 작업하면서 농장 모습을 담아 보았어요.
▼ 7월 24일 맷돼지 사고로 입원 치료 증
▼ 2주간 입원 후 8월 5일 퇴원 후 바로 농장으로 달려오니
열간 및 주관 하부에 잡초가 너무 무성하고 2차 성장으로
측지가 너무 많이 뻗어 있네요.
성목 안정된 농원은 측지 길이도 장마철에도 안정되고
과실 굵기도 크기도 골고루 이지만 ~~~~
유목은 나무도 키워야 되고 과실도 키워야 하므로
시비관리가 넘 힘이 듭니다.
▼ 복숭아 및 연마지기 밭도 잡초는 예외가 아니군요.
작물도 잡초처럼 잘 자라면 농사 짓기가 많이 편하겠지요.
▼ 고추밭도 마찬가지~~~~
주인장 손길이 가지 않으니 농장 전체가 풀천지로 변해 있군요.
▼ 단호박도 굵어지고~~~
풀만 자라는것이 아니고 호박, 수박도 영글어 가는군요.
▼ 5일 퇴원하여 태풍 노루가 한반도 영향권이라는 뉴스에
무성하게 자란 참깨가 넘어질까 걱정을 하니 집 식구가
넘어지지 않도록 줄을 치고 있군요.
방법을 가르쳐 주니 살다가 살다가 참깨 줄도 친다면서
혼자 중얼 거리면서 참깨 순도 쳐 치는데~~~~~
(결혼 전까지 호미 한자루 만지지 않았는데
서방 잘 만나서 호미 와 담배농사 농촌일들을
안해본것이 없군요.)
▼ 사과나무는 제종형님이 SS기계를 이용하여 방제작업을 하였지만
고추와 참깨 밭은 고향 친구가 도움을 주네요.
장마철 시기를 놓치면 탄저병, 무름병, 역병으로 다 키워 놓은
농사를 망치기 일수이지요.
▼ 과수원 잡초가 넘 무성하여 제종형님이 승용제초기로 열간 작업을 하군요.
열간 작업은 승용제초기로 하였지만 ~~~~
▼ 주관 하부작업은 예초기를 이용하여 작업을 하여야 하는데~~~
하부 작업을 하지 않으면 대목부위 까지 덮히면 습한 부위에 목질부 청태 와
공기뿌리가 발생하여 수세가 약하고 ~~~~~
스프링쿨러 헤드에 잡초가 닿아 사과 비대기 기간 급수 공급을 못하여
애간장을 태우는데 반원들이 도와 준다는 소식에 감사 드립니다.
▼ 벌써 햇볕에 데인 사과도 보이네요
과중은 230g
▼ 수분수 꽃 사과
▼ 농장 울타리 핀 달맞이 꽃
▼ 농원 앞 무궁화
▼ 나리 꽃
▼ 8월 9일 시차제 근무이라 농협 및 병원 입원시 병문안 다녀가신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릴겸 고향에 들려 농장을 방문하니 벌써 조류 피해가 보이네요.
몇주 되지 않은 자홍나무에 주인장 보다 나그네가 먼저 시식을 하는데
그물망을 덮어야 할지 농가일이 끝이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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