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연휴동안

3월 3일 ~ 5일 삼일동안 주말농군 잠시 쉴 시간없이 앞만보고

농장에서 작업한 내용등을 담아 보았습니다.

주말농군 작은텃밭 정도 관리 할때는 낚시,등산 취미생활을 하면서

관리가 되던 주말농장이였는데~~~~

2015년 사과나무 354주 식재 한 이후에는  늘 시간에 쫓겨

개인 취미생활을 영 접어야 하고 작년 2016년 사과 작목반을 조성하여

GAP인증 후 2017년 과수자재 신청 및 교육을 받으려 다니면서

주말 짬을 이용하여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바이러스를 심으면서

먼 미래의 반딧불이의 농장 꾸미고 있는 모습입니다. 

▼ 농막옆 화단에 노란 복수초가 활짝피어 봄 소식을 알리네요.

3월 3일 금요일은 회사 창립일이라 아침 일찍 집 식구 출근을 시켜주고

도시락을 챙겨 고향 농장으로 달려가 매실나무, 블루베리, 복숭아. 배나무에

자담오일을 40배 희석 농도로 20리터 분무기에 희석하여 유황을 치고

사과나무에 유박을 살포하니 벌써 16시 마을버스가 들어오는데

농협업무와 후배 모친 별세로 조문도 하여야 되므로 할일은 많지만

내일을 생각하며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하루일을 마무리 합니다.

▼ 블루베리가 키만 훌쩍 자랐네요.

작년 사과나무에만 신경을 쓰다가 보니 제때 적심을 해주지 않아

키만 훌쩍 자라 꽃눈도 별로 보이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지만

 맛 있는 블루베리 생산을 위해 자담유황 살포도 하고 이쁘게 전정도 해 주었지요.

▼ 매실나무에도 자담유황 살포하고 ~~~~

▼ 작년 겨울 퇴비를 뿌려 주었지만 성목 아닌 유목이라 

나무도 키워야 되고 사과도 한주당 20개 정도는 달아야 수형유지가 되므로

3월초 유박을 나무 수세를 가감하여 살포하다가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 되네요.

▼ 3월 4일 토요일은 1월초에 준비한 표고목에 종균 주입하는날이라

집사람과 둘째 선민이와 농막으로 달려가  준비하는동안

제종형님 도착하여 표고목 60개에 종균 7판 조금 더 소요 되는데~~~

중간 크기 표고목 굵기에 몇개 정도 주입이 되는지 천공 작업하면서

숫자를 세어보니 약 70개 정도 종균이 소요 되네요.

2015년 중온성 40개 정도 작업을 해 놓아서 이번 종균은 저온성을

예약하여 계절 시기별로 표고버섯을 수확하여

건강한 밥상 맛 있는 밥상을 식단을 위하여

조금 힘은 들지만 맛 있는 표고버섯을 생각을 하니

저절로 웃음꽃이 피네요. 

▼ 제 담당은 천공작업~~~~

제종형님은 표고목을 욺기고 제종누님과 집식구와 둘째 선민이는

표고종균 주입 담당이군요.

▼ 2017년산 표고목 30개 종균주입 완료하여 일자로 쌓아놓아

물을 흠뻑주고 차광망으로 덮어놓아 버섯표자가 번식할때까지 관리하기 위해

스프링쿨러를 연결하여 사과밭에 급수시 함께 살수할수 있도록 추후 계획

▼ 2017년 입상석회고토비료 살포

금년 2월에 성토한 밭에 입상석회고토비료 30포를 살포하여 생땅 산성인 토질을

중성으로 유도하면서 퇴비를 넣어 1년동안 잡초를 키워 토심도 살리고

흙이 안정 된후 2018년 사과나무를 식재할수 있도록 관리

▼ 3월말 사과나무에 유황을 살포할수 있도록 유황말통도 세척하여

유황제조 하는날 연락만 오면 사용할수 있도록 준비완료

▼ 모카페에 친구형님이 백합종균 나눔 옛날 글을 읽고

친구에게 전화를 하였더니 종균을 보내주었네요.

형님 고맙습니다.

토종백합꽃이 활짝피면 사진을 담아 또 다시글을 올리겠습니다.

▼ 사과 자재용 창고를 짓기 위해 곰취. 곤달비 채소용 하우스 차광망을 벗겨내고

시간 나는데로 마사토를 바탕을 다져 창고도 짓어야 되고~~~~ 

봄이 되니 할일이 와 이리 많은지~~~~

▼ 작년 늦가을에 파종한 시금치와 상추가 겨울을 이겨내고

파릇파릇 새싹을 올리네요.

시금치와 상추 모두 고추건조망을 덮어 놓았더니

추운 고향에도 상추가 월동 되는것으 보니 올 가을에도 파종하여

내년 이른봄부터 맛 있는 쌈채소를 식탁에 올릴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씨앗 파종 관리만 잘 하면 1년 내내

식탁에 올릴수가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