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유해동물 때문에 정성들여 가꾼
사과나무 가지가 찢어지고 뜯기고 먹지도 안하면서
굵은 사과들을 못 쓸게 질금질금 씹어놓은
멧돼지가 야속 하네요.
식재 2년차 뿌리 활착도 제대로 되지 않았을텐데
벌써 3번의 피해를 봤는데 ~~~~
조명 아닌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1차 8월 3일, 2차 8월 17일, 3차 8월 31일
10여일 간격으로 다녀가는데 조명 및 학습효과인지 연달아 들어오지 않네요. )
지난 첫 피해를 입고 면사무소에 유해조수 신고를 하였더니
한번 들려 보고는 더 이상 연락도 없고 포획단 그분들도 무료 봉사
활동을 하니 바쁜 농번기에 내일처럼 할일은 아니겠지요.
직장 다니면서 먼 훗날 정년 퇴직 후 집식구와 소일꺼리는 되겠지 싶어
준비를 하는데 야생 동물들이 도와 주지를 않네요.
▼ 먹지도 않은채 수형을 위해 한두개 달아 놓은 사과를 질금질금 씹어 놓았네요.
가지도 찢어 놓고~~~^
1차.2차.3차 밭 전체가 피해를 보았네요
한두개 달린 사과를 수확하여 식재시 도움 주신
고마운분들과 나눠 먹을려고 하였는데 도로아미타불 돤것 같습니다.
▼ 3차 피해 본 5번.6번 줄 (열)
▼ 3차 피해는 3번 줄 ( 열 ) 땅도 파헤쳐 놓았지만
원하는 지렁이 및 만찬이 없었는지 서너곳만 파헤쳐 놓았네요.
▼ 멧돼지가 출입한 의심지역
- 울타리 쳐 놓은 안전만 하부 밑이 들려 있어 묶어 놓았지만 헛일이겠지요.
▼ 아래 뽕나무 가지가 실들어 있는것을 보니
앞산 서나무골 계곡으로 내려 와 동행농원 옆 계곡으로 내려
우측 자호천 거랑에서 바로 잡목지밭으로 올려 오는것 같은데
이 묵밭을 깔끔하게 예초작업 하면 어떨까 생각하며 주중 시간을 봐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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