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사과나무 식재 후 주인장도 맛을 보지 않았는데
멧돼지란 객이 사과밭에 들어와 쑥대밭을 만들어 놓았네요.
주말 아닌 짬만 나면 집식구와 고향농장으로 들어가
애써 키운 사과나무 가지를 찢고 측지 긴 가지를 이빨로 부려 뜨리고
달린 사과는 주인장 보다 객이 먼저 시식 맛을 보았군요.
8월 2일 화요일 까지 괜찮았는데 8월 6일 토요일 오전 당직근무 후
오후 농장에 들어가니 황폐화가 되어 있네~~~요.
350주 중 10% 35주가 피혜를 보았는데 ~~~~
농장 조성 작년과 올해도 시간 나는데로 책을 구입하여 뒷 늦은 사과 공부하면서
강의 및 열심히 하였는데 산 짐슴들 때문에 한숨만 나오네요.
측지가 심하게 찢긴 나무는 정상 회복이 힘들것 같은데~~~
한번 맛본 영악한 놈이 다시 내려 올것은 불보듯이 뻔한데
달갑지 않은 불청객 찿아오지 못 하도록
퇴근 과수윈에 임시 방편으로 서치 조명과 점멸등을
설치하면 잠시나마 도움이 될지~~~~
몇개 달린 사과가 문제가 아니고 하단에 달린 사과를 따 먹 기 위해
수형 맞춰 놓은 가지를 찣으면서 뿌리가 흔들리고
수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은 서서히 나무가 고사될지 걱정이네요.
과수원이 멧돼지 출몰할 장소가 아닌데
과수원 울타리에 이웃 제종누님이 옥수수를 심어서
몇일전 멧돼지에게 부페 잔치상 차려 주었다는데 ~~~~~
옥수수 심을때 부터 걱정을 하였는데 걱정이 현실이 된것 같군요~~~~~~
▼ 측지가 찢긴 나무 (2가지)
1단 조성시 동서남북 4가지를 형성하였는데 2가지를 찣어 놓았네요.
▼ 이나무도 두가지를 찢어 놓았네요.
▼ 근접촬영 한가지가 찢겼네요.
▼ 측지 중간에 이빨로 뜯어 놓았네요.
▼ 이나무는 두가지 가지를 뜯어 놓았네요.
▼ 이나무는 셋가지를 뜯어 놓았군요.
이렇게 뜯어 놓은 가지는 내년에 새순을 받아 측지 가지를 키우면 되지만
사과 수확에는 2년이란 세월을 흘려야 되겠지요.
▼ 달갑지 않은 흔적
▼ 육지 피해 아닌 공군으로 날아와서 사과를 찢어 놓았네요.
▼ 수분수가 이쁘게 익어 가네요.
▼ 자홍 몇개 달아 놓은것도 이제 익기 시작 하는군요.
▼ 몇개 달아 놓지 않은 후브락스도 제법 굵어 졌네요.
▼ 2016년 8월 8일 퇴근 후 농막으로 달려가 임시방편 조명설치 (타이머 이용 )
사과가 많이 달리지 않고 유목일때는 빛 피해가 별로 없음
(사과꽃이 필때와 사과가 익을때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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