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죽장

석계리 마을유래

반딧불이(죽장) 2015. 8. 23. 06:12

북구 죽장면 석계리(石溪里)


 

 
구월산(九月山:808m) 남서 골짜기 마을로서 바걸이, 당마을, 갈근(葛根)이, 소똥마을, 은산이와 같은 자연부락이 있다. 돌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에 연유하여 석계(石溪)라고 칭하였다.

바걸이
소똥골 어귀에 와우형국(臥牛形局)의 언덕이 있어 그 등점에 바를 거는 위치쯤에 있는 마을이라하여 불리운 이름이다.

당마을
400여년생 느티나무(밑둘레:4.6m) 당산목에 정월보름날 당제(堂祭)를 지낸다.

갈근(葛根)
주위 산에서 칡뿌리를 많이 캤다하여 불려진 지명이다.

소똥마을·송동(松洞)
와우형국(臥牛形局)의 언덕 엉덩이 아래 위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소똥마을이라 부르며, 그 이름이 천하다 하여 소나무 많은 마을이란 뜻으로 송동(松洞)이라고도 했다. 마을어귀 노송(老松)을 당산목(堂山木)으로 하여 동제를 지낸다.

음산이·음산(陰山)
산이 깊고 음산하여 마을이름도 그렇게 부르고 있다.

달리방·닭입이·닭이봉·계전(鷄田)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명당이 있는 묘한 봉우리 아래에 있었던 마을이다. 동편 달의현(達義峴)을 넘으면 청송군(靑松郡) 중기리(中基里)의 옻밭골에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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