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밤버섯

2014년 1차 산행은 참싸리만 두송이 하고 빈손으로 내려와서

능이 올송이 생각에 8월 30일 오전근무 후 집사람과 고향으로 달려가서

밤버섯 첫 포인트에 들려보니 역시나 이쁘게 인사를 하네요.

 

집사람이 처음으로 밤버섯을 채취하네요.

1차 채취 후 2차 뽀인트로 올려가니 어느분이 다녀가셨는지

밤버섯이 보이지도 않고 올 능이도 보이지 않아 집사람은 하산하고

혼자 능이 및 송이포인트를 들려봐도 능이송이는 보이지 않고

먼저 다녀가신 흔적만 보이네요.

 

 

 

 

 

 

 

 

▼ 8월 30일 버섯 수확물

한끼정도의 수확물입니다.

밤버섯은 쫄깃하여 데쳐서 뽁아먹으면 쫄깃한 맛으로

집식구와 큰 딸 주현이가 좋아해사 가끔 채취하려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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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버섯 꽝으로 31일 영천 죽곡.대내실 문중벌초 후

예초기를 죽장 창고에 갖다 놓을겸 고향에 들려서

 

몇년전 재미 능이,송이,참싸리 재미 본 곳으로 달려가니

능이,송이, 참싸리는 보이지 않고 구광자기 가는 길목에

소나무 가지가 이상하여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 밤버섯

 

 

▼ 외대덧버섯

버섯표면에 물방울이 선명하게 보이지요.

 

 

 

 

 

외대 덧버섯 식용버섯은  배면에 홈이 난 완전붙임형

버섯대와 배면이 완전이 붙지않고 홈이 뚜렷하게 보이지요.

또한 버섯표면에 물방울이 보이지요.

 

반면에 삿갓외대버섯은 배면에 홈이 나 있지않고

버섯대와 배면이 완전이 붙어있음.

 

 

 

▼ 개능이버섯

 

 

▼ 하산시 영지도 두송이 보이네요.

 

 

▼ 8월 31일 두시간 산행 결과물

 

포항 나오면 한티재 버섯판매점에 들려보니

아직까지는  밤버섯, 참싸리버섯류만 많이 보이고 간혹 능이버섯도 수확하는것보니

죽장 고산지대에 조금씩 올라오는것 같네요.

 

가사령에서 중기방향 10kg

현내2리 높은산 능이조금, 송이, 밤버섯(30일 연한형님)

월평1반 앞산 석원이 벌초시 능이조금

 

 

▼ 9월 1일 퇴근하여 오니 밤버섯을 살짝 데쳐서 물을 빼고 있네요.

 

 

돼지고기와 함께 넣어서 뽁아도 맛 있다고 하는데~~~~

우리집은 옛날부터 양파와 요렇게 요리를 하네요.

 

밤 버섯은 육질이 단단하여 쫄깃쫄깃 씹는맛이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