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부친 생전에는 앞산너머 햇고사리를 많이도 꺽어 오셔서
묶어서 5일장 죽장장에 내다 파시고 하셨는데~~~~
돌아 가시기 전 고사리밭을 물어 보시면
자식 고생 한다고 위치를 가르쳐 주지 않으셔서
제 발품으로 아버지 다니신 고사리밭을 (1999년 ~2007년) 8년간
한베낭씩 꺽어 제사 제수용으로 사용하고
남은 고사리는 처가 및 형제들 나눠 주었는데~~~~
직장 생활에 늘 쫓기다 보니 이제 고향 고사리도 직접 꺽지도 못하고
매년 후배에게 부탁하여 올 고사리를 구매하여
제수용으로 사용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4월 초순에 미리 부탁하니 이쁘게 건조하여
5월 6일 갖고 온 고사리를 편집하여 하었습니다.
▼ 건조중인 고사리
▼ 완전 건조된 고사리
▼ 고사리를 이쁘게 묶어서 깨끗한 봉지에 담아 놓았네요.
우리집도 5뭉치를 양파망에 넣어서 통풍 잘 되는곳에 걸어두고
지인님들 주문받은 고사리를 일일이 택배작업 나가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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