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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 고사리 삶는법은~~

반딧불이(죽장) 2010. 8. 4. 22:58

▼ 내일이면 돌아가신 부친 12주년 기일이라서

집사람이 묵 고사리를 물에 조금 불려 달라고 하여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양파망에 든 "두문"은 고향 후배에게 구입한 고사리이고~~

망 앞에 한줌 되는것은  봄 나물 산행때

 꺽은 고사리인데~~~ 

내일 부친 기일에 사용 하기에는 안성맞춤 같습니다.

 

옛날 10여년전에는 고사리만 한베낭씩 꺽어서

 사용하고 남은것은   선물도 주고 했는데~~

 

요즘은 뭘  하는지  제수용 고사리도 못 꺽네요~~~~   

 

 

집사람이 라이트 근무만 아니었으면

우리집  삶는법을 올릴 것인데~~

 

대락 인터넷 검색 해 보았습니다.

 

우리님들 이 방식이 맞는지~~

아니면 어떻게 삶으면

야들야들한 고사리 삶는법 비법을  

함께 공유하면 어떨까 싶어서~

 

1.  고사리는 물에다가 하루정도불리세요

( 말린 고사리는 삶아 불리면 10-15이상 불어난다)


2. 냄비에  고사리넣고 찬물을 넣고 팔팔 끊인다.

3. 뜨거운 물을 쏟아버리고 고사리를 찬물에 한번 헹군다.
4. 헹군 고사리를 푼주에 담고 물을 가득 부어 담궈 놓는다.
5. 5시간 이상 담구어 두면 고사리가 다시 통통하게 됩니다

  

 

곧은터 사람들 카페 댓글을 퍼 왔습니다.

 

전통방법!!~~ㅎㅎ찬물에 고사리넣고 물 팔팔끊으면 바로 불끄고 6시간정도 담가둔다~~(2) 찬물에 또다시6시간정도 담갓다가 ~팔팔 끊는물에 담 갔다가 바로 건지면 고사리 특유의 냄새까지 재거됨~~ㅎㅎ 10.08.05. 15:00
찬물에 고사리 넣고 팔팔 끊으면 불 끄고 6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또 다시 찬물에 6시간 정도 담갓다가 팔팔 끊는물에 담 갔다가 바로 건지면 된다는 말씀이지요.....바로 작업 들어 갑니다..... 정보 고마워요. 10.08.05. 15: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하고싶은 말은 이것밖에 없다....신이라고..ㅎㅎ 10.08.05. 22:52
울림
ㅋㅋ~~~~~~~~뭐씨?~신~~ㅎㅎ 잡힘 쥬~금~~ㅎㅎ 10.08.06. 00:04
신-깜장고무신 10.08.06. 07:09
 
저도 해본적이 없어서 ~ 작업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10.08.05. 15:30
퇴근하여 보니 벌써로 집 사람 삶아서 우려내고 있네요. 10.08.05. 16:58
 
해보셧슴니까? 삶아서 뜨건물 식을때까지 두었디가 그냥 찬물에씻어서 담가두면 댐니다 꼭 6시간아니라도 괜찮슴니다~~~~~~~~~ 10.08.05. 16:00
못 해 보았습니다....벌씨로 안 식구가 삶아서 찬물에 우려 내고 있네요....검색 하니 두 방법이 있어서 좋은방법이 있으면 함께 공유 하자고 올렸습니다. 10.08.05. 16:59
 
더운 날씨에 제수고사리 삶느라 욕보십니다^^ 10.08.05. 16:25
평소 부친 기일때는 이만큼 덥지 않았는데~~~아이구 더워라~~~마트 장 보고 들어오니 등이 흠뻑 젖는데 ~~~ 제수 고사리는 벌씨로 삶아 놓았네요. 10.08.05. 17:01
 
저는 한번도 생각 해 보지 않았는데, 고사리 삶기가 참 어렵군요. 대한민국 아줌마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0.08.05. 17:49
저도 한번도 생각 해 보지 않았는데 엊 저녁 집 사람 전화받고 검색을 해 보니 두가지 방법이 있어서 어느 방식이 좋을지 함께 공유 하자고 올렸는데~~~ 대한민국 아줌마들 정말 대단 합니다에 한표 추가 합니다. 10.08.05. 18:09
 
조금 불렸다가 느긋한 불에 삶아서 담구어 놓으면 됩니다..남는것 있으면 조금만 짜서 냉동고에 보관하면 다음엔 쉽게 쓸수 있습니다... 10.08.05. 18:42
집 사람 하는 방식과 비슷한것 같습니다...집 사람도 미리 불렸다가 삶던데~~ 인터넷 검색하니 두가지 방식이 있어서 정보를 공유 하고자 올렸습니다. 10.08.05. 18:58
 
고사리는 해결 되었고,
다음은 뭡니까...ㅎ
10.08.05. 23:39
ㅎㅎㅎㅎ 고사리는 해결 되었고 다음에는 도라지를 올릴까요~~~~~~~~ 요즘은 팔불출도 내어 놓고 이야기 한다고 하네요. 10.08.06. 01:15
 
더운데 제수음식 준비할라믄 제수씨가 많이 힘들겠네요..부친제사 잘 모시세요 ㅎ 10.08.06. 00:56
아이구 오늘은 정말 덥네요..... 아직 동생들과 음복하면서 잠시 들어 와 보았습니다. 10.08.06. 01:15
 
덕분에 배우네요. 10.08.06. 04:50
산소리영주님 같이 공유 하자고 올렸는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