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5일 포항 일월산악회에서 정기산행이어서
14일 전날 고향텃밭관리 블루베리 식재하고 대충정리하고
우리나라에서 두번째 높은 지리산 천왕봉 정상 정복을 위해
일찍 취침모드로 들었는데~~~
05시 기상하니 컨디션이 영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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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며 5대 명산중의 하나이고
웅장하면서 경치가 뛰어나며 3도 5개군 15 개면에 걸쳐 있으며 면적으로 4백84㎢(1억3천만평) 광활한 국립공원 이다.
천왕봉은 1,915M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두번째 높은 산이다.
등산코스는 지리산 산천군 시천면 중산리 매표소 들머리로 시작하여 → 중산리계곡 → 칼바위 → 문창대 →
로타리대피소 → 법계사 → 천왕봉 정상 → 법계사 → 칼바위 → 지리산 중산리 매표소 회귀코스였지만
시간이 늦어서 천왕봉 정상은 다녀오지 못 하였지만
법계사까지 다녀온 흔적을 스케치 해 봅니다.
포항종합운동장 호돌이탑 앞에서 06시 출발하여
지리산 산천군 시천명 중산리 버스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 40분경
개인 산행 베낭 꾸미고 기념 촬영 후 출발 ~~~
중산리 지리산 국립공원 펫말 통과시간 10시 53분
▼ 멀리 법계사와 천왕봉을 보면서 한켯
▼ 11 시 10 분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 탐방 안내소
▼ 11시 24분 해발 830M 칼바위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나비아목님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는 가장 빠른 길 중산리 회귀코스인데
칼바위까지 오르면서 느낌점은 등산로가 돌길과 급경사로
이루어져 하산길이 걱정이 되는데~~~
▼ 나무의 생명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바위 윗에 우뚝 선 소나무
▼ 13시 27분 천왕봉을 배경으로 헬기장에서 청산산악회 총무님들과 함께
▼ 산행 들머리 출발한지 2시간 50분 소요 13 시 32 분경 로타리대피소 도착
등산 소요시간이 많이 경과된것은
급경사와 돌길로 이루어져 있으면 컨디션 좋지않아
많은 휴식시간으로 지체되어
로타리대피소에서 점심을 먹고 천왕봉 정상은
다음기회로 미루면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였는데
준비한 맛 있는 점심이나 먹읍시다.
▼ 함께 한 동료 점심메뉴 입니다.
운동하려 온것인지 먹으려 온것인지 착각 할 정도로 진수성찬 입니다.
▼ 40여분 점심과 휴식을 취하고
14시 25분경 산인님 무사안녕과 가족건강 기원을 위하여
법계사에 들리면서
초입 일주문에서 기념촬영
적멸보궁이란 |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봉안한 대신 불상을 모시지 않는 불전(佛殿). 부처님의 분신과 다름없는 사리를 모시고 있기 때문에 전(殿)이나 각(閣)보다 상위개념인 궁(宮)이라 하였다. 그것도 모자라 궁(宮)에서 한 층 올려 보궁(寶宮)이란 이름을 붙였다. 보궁의 기원은 석가모니가 대각한 후 최초의 적멸도량회를 열었던 마가다국 가야성남쪽 보리수 아래 금강좌(金剛座)에서 비롯된다. 적멸(寂滅)은 깨달음의 경지를 이른다. 여기서 부처님은 화엄경을 설법하기 위한 해인삼매(海印三昧)에 들어갔다. 시방세계의 많은 보살과 대중이 모여 들어 부처의 덕을 찬양했다. 원래 적멸보궁은 언덕모양의 계단(戒壇)을 쌓고 불사리를 봉안한 양식이었다. 진신사리는 불상이 조성될 때까지 가장 소중하게 여겨진 부처님의 상징이었다. 불상 조성후에도 그 경외와 숭배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적멸보궁은 편의상 진신사리의 예배장소로 만들어진 것이다. 노천(露天)의 계단(戒壇)에서 참배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연히 불상을 모실 필요가 없었다. 다만 진신사리를 모신 계단(戒壇)에 참배하기 위한 불단만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에는 5대적멸보궁이 있다. 영축산 통도사, 오대산 월정사, 설악산 봉정암, 사자산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가 그곳이다. 이들 오대 적멸보궁은 불교신자들의 순례지이자 기도터로 유명하다 |
적멸보궁 링크 : http://hompy.buddhapia.com/homepy/buddhamind/menu/0000000426_6332.asp
▼ 보물 제 473호 법계사 삼층석탑
▼ 법계사 경내에서 개인사진과 곧은터 회원님과 기념촬영
▼ 분 지리산 산행을 함께 한
곧은터 회원님과 기념촬영
▼ 15시 13분경 법계사에서 하산하지 얼마되지 않아서 날 잡아봐라~~~
아니 강아지 처럼 길 안내를 해 주는지 도망도 가지 않으면서
사진찍는 시간을 주면서 포즈도 취하는 멋진 다람쥐이네요.
금낭화
하산시는 칼바위 아닌 법계사에서 주차장에서 경상남도 자연학습원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할려고 칼바위 반대편으로 하산하니
완만한 경사와 거리가 짧아서 법계사 하산 15시 10분 출발하여
1시간 05분 소요되어 16시 15분
경상남도 자연학습원까지 운행하는
버스 승차하니 첫 출발지 버스주차장에 도착하여
하산주 끝으로 하루를 마감하였지만~~~
천왕봉을 눈앞에 두고 정상정복을 못 하고
돌아서는 아쉬움을 말로 표현못하지만
미리 준비 못 한 잘못을 반성하면서
추후에는 꼭 사전검색을 생활화하여
즐거운 산행이 될수 있도록
나 자신을 관히 하여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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